사이먼 나이팅게일 (Simon Nightingale) 은 영국인으로서 신경과 의사입니다.
여느 퍼즐러들처럼 사이먼 나이팅게일도 퍼즐 디자이너이면서, 퍼즐 제작자이고, 퍼즐 수집가입니다.
거의 매년 IPDC(국제 퍼즐 디자인 대회)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metagrobologist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선가는 metagrobologist를 Puzzle Studier 라고 설명하더군요.
그런데 그 뜻을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혹시 metagrobologist의 뜻에 대해서 아는 분 있으면 무식한 퍼즐러갱에게 좀 알려주세요~~

사이몬 나이팅게일은 자신이 디자인하고 자신이 제작한 퍼즐을 IPP 행사 때 판매를 합니다. 그런데 퍼즐 판매 수익금으로 난민을 돕는 단체에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퍼즐러갱은 사이몬의 퍼즐을 기분 좋게 구매하곤 했답니다.^^ 바로 Six Hand Burr Puzzle과 미로 주사위 퍼즐(공식 이름은 Great Escape)이지요. 위 사진에 보이는 퍼즐이 바로 미로 주사위 퍼즐입니다.

사이먼 나이팅게일이 디자인한 퍼즐은 아래처럼 그 종류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The Clive Cube (1997년 교환퍼즐)
The Clive Marbles (1998년 교환퍼즐)
One Piece Packing Puzzle (일명 The Clive Box and Pack-It-In) (1999년 교환퍼즐임과 동시에 2000년 IPDC 수상작)
The Amazing Drawer (2002년 교환퍼즐)
Solution Puzzle(2003년 교환퍼즐)
6-Hand Burr(2004년 교환퍼즐)
One Piece Blockhead Puzzle(2006년 교환퍼즐)
The Left-Forward Puzzle(2008년 교환퍼즐)
The Great Escape (2009년 교환퍼즐임과 동시에 IPDC 수상작)
Homage (2010년 IPDC 수상작)
Nobox (2011년 IPDC 수상작)
Locked Room Mystery Puzzle
Six Locks: Two Keys (2014년 IPDC 수상작)
Slidoku
Slidoku Jr (Wei-Hwa Huang과 공동 디자인, 2014년 교환퍼즐)
Push Box (2014년 교환퍼즐)

거의 매년 퍼즐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이것을 교환 퍼즐로 선보이고, 국제퍼즐디자인대회(IPDC)에 출품하고 또 중요한 것은 IPDC에 출품한 많은 퍼즐이 수상작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이먼 나이팅게일은 상당히 창의적이고 아하!라는 느낌을 절로 나오게 하는 기발한 퍼즐을 디자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그가 알고 있는 전세계의 퍼즐러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우편으로 보냅니다.
1992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벌써 23년째가 되는군요.
재미있는 점은 그 크리스마스 카드에는 퍼즐이 꼭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난해한 논리 퍼즐에서부터, 그림 퍼즐, 문자 퍼즐 등 그 유형도 참 다양합니다.
퍼즐러갱도 사이몬 나이팅게일로부터 크리스마스 퍼즐 카드를 매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이 지배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종이로 된 실물 카드를 받으니 감회가 새롭고 사이먼 나이팅게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그것도 달랑 카드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카드 안쪽에 일일이 수신인 이름을 적고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짤막한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어서 보내니 감동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퍼즐러갱이 그에게서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앞면

 

내용

 

뒷면

 

2.

앞면

 

내용

 

뒷면

 

3.

앞면

 

내용

 

뒷면

 

4

 

*내용 중에서 일부분만 사진을 찍은 것은 다른 부분에 그의 주소가 적혀 있어서입니다.

그의 카드에는 위에서 보는 것처럼 모두 뒷면에 그의 앰비그램이 들어 있습니다.
카드를 뒤집어도 동일한 글자가 되는 것(앰비그램)을 위 사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크리스마스 카드는 지난 2015년 12월에 받은 것입니다. 

5.

 

퍼즐러갱이 생각하는 사이먼 나이팅게일은 이렇습니다.

닮고 싶다.
따르고 싶다.
배우고 싶다.

무척이나 유쾌한 성격이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진지한 모습을 지닌 사이먼 나이팅게일.

보고 싶군요.

오늘도 해피 퍼즐링~~

참고 포스트:
1. http://puzzlemuseum.tistory.com/352
2. http://puzzlemuseum.tistory.com/284
3. http://puzzlemuseum.tistory.com/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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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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