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하트 (George W. Hart) 는 현재 뉴욕 주립대(SU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의 스토니 브룩 대학 (Stony Brook University) 컴퓨터 과학과의 연구 교수입니다. 

그런데 조지 하트 (George Hart) 하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가 '예술적 및 학술적 기하학자(Geometor)' 입니다. 다소 어려운 표현인 것 같은데 조지 하트 본인 스스로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그를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퍼즐러갱 조지 하트에 관해서 자료를 좀 모아보았습니다.
조사 결과 'Geometor both artistically and academically' 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IPP26 IPDC 출품작













IPP26 교환퍼즐


위 사진을 보면 뭔가 수학적 논리가 들어가 있는 예술품이라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그저 무질서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조성된 조형물인 것이지요.
이 모든 사진속의 기하학적 조형물들을 조지 하트가 디자인하고 만들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조지 하트는 스스로를 조각가(Sculptor)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조지 하트 조각가가 창조한 예술작품은 주로 기하학적 조각품 (Geometric Sculptures) 들이 대부분이지요.

이런 예술적 감각이 깃들여져 있는 학술적 기하학에 관한 조지 하트의 작품들이 뉴욕 타임즈, 사이언스지 등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미국 뉴욕에 있는 수학박물관(MoMath; Museum of Mathematics)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이 박물관은 미국에 있는 유일한 수학박물관이라고 하네요.

퍼즐러갱 조지 하트의 홈페이지를 서치하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음식을 가지고서 퍼즐 내지는 조각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1. 베이글을 두개의 연결된 링으로 나누기(Bagel into Two Linked Halves)


제목과 위 사진만 보아서는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를 잘 알 수가 없습니다.
퍼즐러 갱이 쉽게 풀어 설명하면,
하나의 베이글을 요령껏 잘라서 두개의 링으로 만들되, 그 두개의 링이 서로 교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2. 베이글을 세번 꼬인 하나의 끈으로 만들기 (Bagel into a Trefoil Knot)


이것 또한 제목과 위 사진만 보아서는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를 잘 알 수가 없습니다.
퍼즐러 갱이 쉽게 풀어 설명하면,
하나의 베이글을 요령껏 잘라서 실이나 끈과 같은 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만 그 끈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면서 세번에 걸쳐 서로 꼬여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 베이글의 한 표면에서 사인펜으로 쭈욱(사인펜을 베이글에서 떼지 않고, 그리고 갈라진 부분을 넘지 않으면서) 선을 그어 나가면 결국 원래 최초 자리에 사인펜이 돌아오게 됩니다.

이처럼 음식물을 이용한 퍼즐 외에 지난 번 '조지 하트 (George Hart) 의 Cube Puzzle' 포스트에서 보여드린 퍼즐의 원본 사진을 제시해 봅니다. 
모두 조지 하트가 디자인한 것입니다.

Cube Puzzle (2 조각)





Fire (2 조각)




위 퍼즐은 IPP28 행사에서의 교환퍼즐로서 100개 한정생산했다고 합니다.

Earth(3 조각)






위 퍼즐은 IPP29 행사를 위해 101개 한정생산했다고 합니다.

AIR(4 조각)




위 퍼즐은 IPP31 행사를 위해 105개 한정생산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각 퍼즐을 판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100여개 정도로 한정 제작한 것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조지 하트의 앰비그램을 소개합니다.
앰비그램은 180도 회전시켜 보아도, 즉 거꾸로 돌려서 보아도 동일한 글자가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좌우대칭시킨 뒤에 다시 상하대칭시키면 원본과 동일한 문양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조지 하트의 앰비그램은 앰비그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인 스캇 킴 (Scott Kim) 이 디자인해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불과 1, 2분 만에 아래 앰비그램을 만들어 냈다는 점입니다. 정말 대단한 스콧 킴입니다. 


참고로 조지 하트 교수는 MIT 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대학교 언어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시 MIT 대학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 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조지 하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그가 운영하는 사이트인 http://www.georgehart.com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지요.

그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모든 자료를 방문자에게 개방 공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연구 결과물, 창작의 고통 과정을 거쳐 탄생한 그의 예술 작품 등 모두 그 자료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상 모든 사진은 아래 참고의 2에서 제시하는 조지 하트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참고:
1. http://en.wikipedia.org/wiki/George_W._Hart
2. http://www.georgehart.com 
3. '조지 하트 (George Hart) 의 Cube Puzzle' 포스트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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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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