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종이가 누렇게 바랜 아주 오래된 책입니다. 좀더 정확히는 1990년 7월 발행되었습니다. 20년이 넘었군요.^^
참고로 당시의 도서 가격은 3,800원이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에 잠기게 하는 순간이군요.

퍼즐러 갱이 학창시절에 즐겨 읽었던 퍼즐 관련 책입니다.
당시에는 그저 신기한 현상, 또는 파라독스에 관한 수학적 논리적 고찰 등이 아주 참신하고 재미있어서 탐독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번 이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책들은 거의 다 버렸는데 요놈만은 버리지 않고 계속 보관을 했군요. 참 다행입니다.^^

생각해보면 이십여년 전 당시에는 기계적 퍼즐이란 것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퍼즐러 갱입니다.
그래도 역시나 기본적으로 퍼즐에 대해서는 매우 관심이 많았던 듯 싶습니다. 논리 퍼즐도 기본적으로는 퍼즐이잖아요.
다양한 논리 퍼즐을 접하고선 기어이 풀어보겠다고 밤을 새가며 혼자 궁리에 빠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퍼즐러 갱은 수학을 무지 싫어했는데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논리학의 파라독스
제2장 기하학의 파라독스 
제3장 수의 파라독스
제4장 통계의 파라독스
제5장 확률의 파라독스
제6장 시간의 파라독스

자 이제 당시의 책 사진을 보시지요.
아래 사진을 보면 책이 비닐로 싸여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책을 팔 때 이렇게 비닐로 다시 커버를 씌어주는 것이 매우 흔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옛날 생각 나게 만드는군요.^^

(책 표지)


아래 사진은 내지의 시작 페이지인 제목 부분입니다.
저자는 마틴 가드너, 감수자는 김용운, 옮긴이는 이충호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책종이가 누렇게 바랜 것이 느껴지나요?

책 내지의 설명 부분입니다.
밑줄에 메모까지 퍼즐러 갱 거의 공부하는 수준으로 이 책을 읽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ㅋㅋㅋ
이렇게 공부를 했더라면 전국 수석했을텐데....

책 내지의 또다른 부분입니다. 
맹교수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쉽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책의 뒷면 커버를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아무런 내용이 없는데 시간의 흔적을 보여드리기 위해 걍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겉 비닐을 쌀 때 사용한 스카치 테잎이 반대면에 그대로 흔적이 남을 정도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니 서점 이름도 참 순수의 맛이 느껴집니다.
삼복서점이라....ㅋㅋ

이상 퍼즐러 갱을 지나간 옛날 생각에 잠기게 하는 퍼즐 관련 도서 '이야기 파라독스' 였습니다. 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퍼즐러 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잌후 2012.01.30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저도 저 책 있는데 ㅋㅋㅋㅋㅋ
    저거 짱재밌어요><

  2. Puzzler PAM 2012.02.01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이십여년전이면 90년대 초... 제가 태어나기도 전이군요;;(전 고딩)
    3번째 사진은 대략 보니 코흐의 눈송이에 관한, 프랙탈 설명 같습니다.
    읭>>밑줄 밑에 <무한의 이해에 아주 뜻깊음>...;;
    길이는? 그리고 아래... 아직 못 구했다 꼭하도록;;;;ㅋㅋㅋㅋㅋ 날자는 91.11.19.

    필체로 보아서 대략 나이가... 으음... (추측한거 보다 왠지모르게 나이 지긋하신(?)분인듯;;;)
    하기야 벌써 결혼에, 자식까지 있으신 분인데;;;

    • 퍼즐러 갱 2012.02.02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블로그 개설할 때 첫번째 포스팅에 어렴풋이 저의 나이를 제시했습죠.
      나이 지긋한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죠^^
      헛먹지 않으려고 몸부림치고 있을 뿐이죠.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