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PENTAGAMES 책과 동일한 편집 방식을 적용한 책입니다. 물론 출판사도 동일하구요.
영어로 된 책이기는 하지만 영문은 별로 없습니다.
대신 그림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읽기가 쉽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한다면 보기가 쉬운 것일까요?^^
앞 표지
뒷 표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퍼즐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이어그램이 무슨 말인지 헷갈린다면 그냥 그림으로 이해를 해도 무방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그림을 활용한 퍼즐이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림 또는 다이어그램을 통한 퍼즐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논리 퍼즐들을 수록하고 있더군요.
퍼즐러 갱의 퍼즐박물관은 주로 기계적 퍼즐을 다루고 있지만 논리 퍼즐도 새로운 코너로 제시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기계적 퍼즐이든, 논리 퍼즐이든 기본적으로는 퍼즐이니까요. 이리저리 궁리하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지적 유희이기 때문이니까요.
그렇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기계적 퍼즐의 원리를 이용하는 퍼즐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두 사람이 서로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손목에 감겨진 끈은 풀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 두 사람은 서로 자유롭게 분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퍼즐에 대한 해답은 예전에 '위버, 온리 원 러브 퍼즐의 원리를 이용한 퍼즐들 총집합!' 포스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위버류 퍼즐의 해법과 동일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죄수가 묶여 있는 사진입니다. 나름 어렵게 죄수를 묶어놓고 간수는 잠시 쉬러 갑니다. 영리한 죄수는 힘을 전혀 들이지 않고 유유히 매듭을 풀고는 달아납니다. 어떻게 한 것일까요?
이 퍼즐에 대한 답은 예전에 '앤틱 퍼즐: 결혼 서약 (Wedding Vow) 퍼즐' 포스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퍼즐의 해법과 동일합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참고 포스트: 마치 그림책 같은 PENTA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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