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 가지의 전통적 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 표지)
(뒷 표지)
저자는 따로 없고 Pentagram 이라는 유명한 디자인 회사와 PUZZLEGRAMS 에서 편찬한 것입니다.
전체적인 책 내용 구성을 보면 게임의 룰이나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난 뒤 큼지막한 그래픽이나 그림이 제공됩니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적인 내용만 제공하고 있어 깔끔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63개의 게임 중에는 보통 2명 이상이서 즐기는 게임이 많지만 퍼즐 성격을 지닌 것들도 꽤나 됩니다.
예전에 이미 포스팅한 것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봅니다.
아래 사진 속 퍼즐은 'IPP31(베를린)을 소개합니다.' 포스트에서 소개한 IPP 31 Maze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 아래 퍼즐은 4개의 각 변에 있는 하얀색 점에서 시작해서 빨강, 초록, 파랑, 노랑 순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동하는 칸의 색 순서를 지키면서 가운데 있는 하얀색 목적지에 다다르는 것이 미션입니다.
정답은 4개의 스타팅 포인트 중에서 딱 하나만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죠.
(이런 종류의 미로 퍼즐을 Color Maze 라고 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아래 3장의 사진 속 퍼즐은 '무게중심 원리를 이용한 퍼즐: 매직 스카이훅 (Magic Skyhook)' 포스트의 맨 아래 부분에서 제시한 것과 유사합니다. 모두 무게중심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 속 퍼즐은 '못대가리 위에 못 10개 올리기' 포스트에서 소개한 것과 동일합니다. 다만 못 대신에 성냥개비를 사용한 것만 다를 뿐입니다.
탱그럼에 관한 내용입니다. 칠교판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칠교놀이(Tangram, 탱그럼) 뒷 이야기'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신기한 물체: 나뭇조각 들어올리기 퍼즐' 포스트에서 제시한 퍼즐입니다. 당시에는 이 퍼즐의 이름을 알 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걍 심플하게 '세 개의 성냥개비 (Three Matches)' 라고 되어 있네요. 약간 허탈한 느낌도 듭니다.
퍼즐 분야는 아니지만 퍼즐러 갱이 어렸을 적에 즐겼던 놀이들도 눈에 많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어렸을 적 생각을 떠올리게 해준 이 책이 고마울 뿐입니다.
참, 퍼즐러갱 Pentagames의 의미가 무엇일까 한참 인터넷 서치를 해 보아도 그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쪼매 알려주시와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163개의 게임들이 오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퍼즐러 갱 더욱 헷갈리기만 합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20000.
오늘도 해피 퍼즐링~~
'퍼즐 관련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Collector's Guide to GAMES and PUZZLES (0) | 2015.04.28 |
---|---|
Easy-to-Make OLD-FASHIONED TOYS (2) | 2015.03.16 |
3D Puzzles; 10 Classic Style Sculptural Puzzles (0) | 2014.10.13 |
Ingenious & Diabolical Puzzles (2) | 2014.07.10 |
오리야? 토끼야? (0) | 2014.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