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 퍼즐 관련한 책이 국내에는 거의 없다 보니 거의 항상 외국 서적만 소개하는 것이 퍼즐러갱 못내 아쉽습니다.
퍼즐러 갱 한번 큰 마음먹고 기계적 퍼즐 관련한 책을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기는 하지만,
게으르고,
힘들고,
자료도 많지 않고,
아는 것도 많지 않고,
귀찮기도 하고,
과연 팔릴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기꺼이 출간하려는 출판사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고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퍼즐러갱의 열정이 부족해서이겠죠.ㅜㅜ

오늘 소개할 책은 'The Book of Ingenious & Diabolicl Puzzles' 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해 본다면 '독특하고 사악한 퍼즐책'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Diabolical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악마같은, 사악한' 이라는 뜻으로 나오지만 이것은 직역이고, 의역을 해본다면 '미치게 할 정도로 신기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퍼즐러 갱 영어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Diabolical 이란 단어가 부정적인 뜻보다는 매우 강조하는 긍정의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아뭏든 영어는 참 어렵습니다.)

이 책은 제리 슬로컴 (Jerry Slocum) 과 잭 보터만스(Jack Botermans) 가 저술했습니다.
예전에 '슬로컴과 보터만스의 New Book of Puzzles' 포스트에서 소개한 책의 저자와 동일합니다.
아울러 역사적 고증과 글은 제리 슬로컴이 주도했으며, 사진과 디자인은 잭 보터만스가 담당한 것도 예전 책과 동일합니다.
1994년도에 랜덤 하우스(Random House)의 타임즈 북스(Times Books)에서 출간되었구요. 초판입니다.

(책 표지)

(책 뒷면)

(안쪽의 책 제목)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제리 슬로컴의 퍼즐 분류법에 의해 목차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퍼즐 종류별로 많은 퍼즐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지요.

(서문 및 목차)

(책 본문 내용)

위 사진이나 아래 사진을 보면 정말 많은 퍼즐이 소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퍼즐러 갱은 이런 퍼즐 사진만 보아도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위 사진은 칼라 사진으로 퍼즐을 제시하고 있는 페이지이고,
아래 사진은 흑백 사진으로 퍼즐을 제시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칼라와 흑백의 비율은 대략 5대5 정도인 것 같습니다.

(책 본문 내용)

이상 이 책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체계적인 퍼즐 분류에 의한 많은 퍼즐을 감상할 수 있다.
- 그것도 선명도가 높은 퍼즐 사진을 접할 수 있다.

- 해당 퍼즐 관련한 검증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 때로는 많은 퍼즐 해법을 구할 수 있다.

이상 퍼즐러갱이 너무나도 아끼고 좋아하는,
그리고 실제로 자주 읽기도(때로는 보기만) 하는 슬로컴과 보터만스의 'The book of Ingenious and Diabolical Puzzles' 책이었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퍼즐러 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443 2014.07.11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퍼즐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누군가 만들어 놓은 퍼즐은 아닐까 찾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흑백-오른쪽-맨 위에 퍼즐도 제가 생각했던 I'mpossible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요
    만들고 나서 같은 모양이 나오기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위에 좋은 책, 글 감사드리며 건강한 여름되세요.
    아참 이번 ipp에는 참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퍼즐러 갱 2014.07.1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허허. 그렇군요. 약간의 아쉬움이 남겠군요.
      이번 IPP에 참석하려 했지만 개인 사정상 못가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