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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퍼즐 소개

장승 퍼즐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퍼즐은 일상적인 스트링 퍼즐입니다.
예전에 소장 퍼즐 코너의 '병따개, 칼, 황소, 스콜피온 퍼즐 식구들 총집합!' 를 통해 포스팅한 퍼즐 구조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퍼즐 본체의 모양은 완전 딴판입니다.
예술가적인 혼(?)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굳이 예술가적인 혼이 아니라고 하면,
조각칼로 한조각 한조각 깍아낼 때의 땀은 분명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의 모양이 약간은 기괴합니다.
무슨 괴물 같기도 하고,
아프리카 오지의 전통 문양 같기도 합니다.

쫙 벌린 입에 스트링(끈)을 꼬아 놓은 것이 가혹한 것 같기도 하고,
감고 있는 눈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쓰고 있는 모자가 어색해 보이기도 합니다.

퍼즐러 갱은 이 퍼즐의 이름을 몰라서 나름대로 장승 퍼즐이라고 명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승의 모습과는 완전 딴판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자 이제 오늘의 퍼즐을 소개합니다.

짜잔~~~

 

위 사진을 보니 퍼즐러갱이 주저리 주저리 말한 것이 이유가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적확하게 표현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퍼즐러 갱 이 퍼즐을 심심해서 한번 풀어보았습니다.
이 퍼즐의 미션은 나무로 된 링을 분리해 내는 것입니다.

퍼즐러 갱 생각에는 이 퍼즐 구성품인 스트링의 길이가 구성없이 쓸데없이 긴 것 같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길지 않아도 푸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퍼즐 제작자가 왜 이렇게 길게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상 퍼즐러갱이 가지고 있는 약간은 기괴한, 약간은 특이한, 약간은 무서운 퍼즐, 장승 퍼즐이었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