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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퍼즐 소개

큰맘 먹고 마련한 퍼즐러 갱의 앤틱 퍼즐 2

요놈도 제목처럼 퍼즐러 갱 큰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이 놈 가격이면 최신 퍼즐 수십개를 살 수 있는데도 퍼즐러 갱 걍 '퍼질러 걍'이 되어 버렸습니다.
나무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전체 세트 구성품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10개 퍼즐)
사실 셋트로 구성된 퍼즐은 그 구성물이 하나라도 빠지면 가격이 팍 내려가지요.

자 아래 사진을 한번 보시지요.

위 사진에 보이는 총 10개의 퍼즐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세트 박스입니다. 약간의 낙서가 옥의 티입니다.


위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퍼즐들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좀더 정확한 사진을 올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즉, 위 박스 안에 박스 구성품인 각 퍼즐들에 대한 4페이지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그 설명서란 것이 워낙 오래 되어서인지 색도 많이 바랜 상태이고, 접힌 부분이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거의 다 찢겨져 있습니다.




이것 또한 퍼즐러 갱 만져보지도 못하고 그저 보관만 고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퍼즐러의 행동인지는 저도 지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마시지 않아도 갈증이 해소되는 걸 어떡하겠습니까?

사실 이런 앤틱 퍼즐을 판매한 팀 터너(Tim Turner) 테이블에 있는 모든 퍼즐을 사고 싶었습니다만 꾹 참았습니다.
이나마 다행이지요.
사실 또 한편에서는 쩐의 한계로 인해 다 사지도 못했겠지만서두요.

팀 터너가 자신의 판매 기록지에 퍼즐러 갱의 이름과 기초 정보 등을 일일이 적는 것에 퍼즐러 갱 기분이 좋았습니다.
워낙 귀한 앤틱 퍼즐이기에 그 소유자의 이력 관리를 위해서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