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국제퍼즐디자인대회(IPDC) 출품작입니다.
퍼즐 작가는 판타지스 콘스탄틴 훌리스(Pantazis Constantine Houlis) 입니다.

퍼즐러 갱 처음에는 요놈을 얕잡아 보고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무지 어렵습니다.
비어 있는 공간으로 피라미드 조각을 하나씩 움직여가며 색깔과 문양을 맞추어야 하는 퍼즐입니다.
중력의 원리를 이용하여 비어 있는 공간으로 조각을 움직여나가야 합니다.
해서 가지고 노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기본적으로 순차 이동 퍼즐(Sequential Movement Puzzle)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순차 이동 퍼즐이 그렇지만, 한번의 움직임은 나머지 조각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즉, 현재 상태에서의 움직임만 생각하고 움직여 보면, 다음 단계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난관에 부딪칩니다.

그래서 순차 이동 퍼즐을 풀 때는 현재의 움직임, 그리고 그 다음의 움직임 등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장기나 바둑에서 몇 수 앞을 내다보고 두어야 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그래서인지 퍼즐러갱은 큐브 같은 순차 이동 퍼즐에 상당히 약합니다. 머리가 좋지 못해서시리. ㅠㅠ

그래도 퍼즐러 갱 걍 큐브드론을 잘도 가지고 놉니다.
퍼즐을 꼭 풀어야만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저 손에 쥐고 가지고 놀기만 해도 퍼즐러 갱은 기쁩니다요.
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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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석우 2012.02.29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디서 사신 거예요?
    그리고 어떻게 돌리는 거죠?

    • 퍼즐러 갱 2012.03.03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포스팅한 퍼즐매스터 (www.puzzlemaster.ca) 사이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중력을 이용해서 움직입니다. 즉, 퍼즐을 앞뒤 좌우로 움직이면 비어있는 곳으로 조각이 움직이게 됩니다.

      본문의 사진을 보면 구체 안에 피라미드 조각 5개가 들어 있습니다. 4개가 아닙니다. 한개는 아랫쪽에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윗 부분이 비어 있지요.

      따라서 본문의 사진 상태에서 구체를 왼쪽으로 살짝 움직이면 맨 오른쪽에 있는 피라미드 조각이 왼쪽 비어있는 공간으로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또는 본문 사진 상태에서 구체를 몸쪽으로 조금 굴리면 몸 반대편에 있는 피라미드 조각이 앞쪽의 비어있는 공간으로 내려오겠지요.
      작동 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그런데 쉽지는 않습니다. 퍼즐러 갱 무지 고생했습니다.

      순차이동 퍼즐 (Sequential Movement Puzzle) 의 속성 상 이번의 움직임이 다음번 또는 지난번 움직인 조각의 위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