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퍼즐의 이름 및 퍼즐 작가를 퍼즐러 갱은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일반적인 용어인 3조각 나무 큐브(3 Piece Wooden Cube)라고 퍼즐러 갱이 임의로 명명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루빅스 큐브와 같은 큐브는 아닙니다.
사실 사전적 의미로 큐브(Cube)는 정육면체이거든요.

(아래 댓글에서 이 퍼즐의 정확한 명칭과 퍼즐 작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Vladimir님의 정보에 입안해서 본 글의 제목과 내용을 수정할까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이것도 하나의 좋은 모습일 것 같아서 그대로 두어 봅니다.
Vladimir님 감삼다~~~~)

이 퍼즐은 이름처럼 3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검정색 조각 빼고는 페인트칠을 한 것이 아닙니다.
나무 고유의 색상입니다.
나무의 색상에는 참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색상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이 퍼즐을 분해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세 개의 나뭇조각이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약간씩 다릅니다.
위 세 개의 나뭇조각 중 하나를 클로즈업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실제로 이 퍼즐을 가지고 계시다면 푸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립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분해 할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다면야 반대 순서로 조립하면 되지만,
분해에 성공하고 나면 그때의 기쁨으로 세 조각 각각의 모습을 별도로 유심히 살펴보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새로이 조립하려고 하면 무지 어렵습니다.
각 조각들의 모양들을 360도의 다양한 측면에서 유심히 관찰한 뒤에 조립을 해야 합니다.

그것도 두개는 쉽게 조립이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한 개를 본체에 끼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즉, 두개 먼저 조립한 뒤에 나머지 한개를 조립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나면 3개의 조각을 동시에 조립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퍼즐러 갱이 분해 장면을 올려 봅니다.

아래 사진 두개는 위 사진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위 세 조각들을 보시면 이 퍼즐을 개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이 되실 것입니다.

그런데 디자인 뿐 아니라 제작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쪽 면이 대부분 곡선으로 되어 있기에 수작업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쪽의 곡선은 위 사진을 보시면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퍼즐러 갱은 이 퍼즐을 아래와 같이 평가합니다.
- 일단 디자인이 멋지다. 장식용으로 제격이다.
- 심플한 구조로 인해 누구나 쉽게 가지고 놀 수 있어 좋다.
- 나무 고유의 색상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
- 디자인과 제작 과정의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바라보면 더욱 애착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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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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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ladimir 2011.06.16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퍼즐러 갱님께서 그 유명한 이 퍼즐의 이름을 모르시다니.......
    정말 의외입니다요........

    이 퍼즐의 이름은 "Curly Cube" 입니다.
    현재 퍼즐 판매 사이트인 Puzzlemaster 사나 Bits & Pieces 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속형 퍼즐인 동일 이름의 "Curly Cube" 의 원본 퍼즐로 나무형 퍼즐입니다.

    퍼즐 작가는 앞이마 시원히 벗겨지신 Vladimir Krasnoukhov 입니다.
    퍼즐러 갱님의 블로그 내용 중 "둥지안의 새" (Bird in a Nest 또는 Bird's Nest Puzzle) 의 퍼즐 작가가 바로 Vladimir Krasnoukhov 입니다.

    Curly Cube 와 Vladimir Krasnoukhov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너무 많아서 이만 생략........

    참조
    1. 금속형 Curly Cube
    ( http://www.puzzlemaster.ca/browse/otherwire/1768-curly-cube )
    2. 한가지 더 소개하자면...
    ( http://webapp1.dlib.indiana.edu/slocum/results/detail.do?fullItemID=/lilly/slocum/LL-SLO-025095 )
    ( http://www.johnrausch.com/puzzleworld/puz/stubborn_turtles.htm )

  2. 퍼즐러 갱 2011.06.17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지적 감삼다~~
    덕분에 한수 배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 보람이 있네요.
    제가 모르던 것을 알게 되니까 좋습니다.

    퍼즐러 갱은 용가리 통뼈가 아닙니다요ㅋㅋㅋ
    퍼즐을 알아갈려고, 배울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저 퍼즐을 즐기는 사람일 뿐입니다요~~~

    님 덕분에 오늘 하루가 룰루랄라일 것 같습니다.

  3. 어잌후 2011.06.18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같은모양인가요?
    항상 저런거 만들어내는 사람 머릿속이 궁금합니다. ㄷ

    • 퍼즐러 갱 2011.06.20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서 간략하게 언급했듯이
      3개의 나뭇조각이 기본 구조는 거의 비슷한데,
      안쪽의 곡선 처리가 조금씩은 다르답니다.

      퍼즐러 갱도 어잌후님 말처럼 그들의 뇌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