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별 퍼즐은 접기 퍼즐(Folding Puzzle)입니다. 그것도 아주 쉬운 퍼즐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하다 보면 우연히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의 수가 적기 때문이죠. 

말이 먼저 앞서니 무슨 말씀인지 헷갈릴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먼저 보여드리고 이야기를 풀어가보죠.

오늘의 퍼즐은 아래 사진처럼 십자가 모양입니다.

조그만 네모 칸은 비어 있는 칸으로서 바닥면이 보인 것입니다.

이 퍼즐의 목표는 동서남북 네 방향에 있는 A, B, C, D라 적힌 날개를 십자가의 가운데 부분으로 요령껏 접어서 별이 12개가 나타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주 심플하죠. 

그런데 잠깐! 아주 간단하다 할 지라도 수학 개념인 경우의 수가 여기서 나타납니다. 

접을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맨 처음에는 네 장 중에서 한 장을 접을 수 있기 때문에 4, 두 번째는 세 장 중에서 한 장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3, 세 번째는 두 장이 남아있기 때문에 2, 마지막 날개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1의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결국 총 경우의 수는 4*3*2*1=24 가지가 됩니다. 날개가 4장이기 때문에 4부터 시작했으며, 차근차근 1씩 줄어든 수를 곱해나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수학에서는 종속시행이라고 하죠. 앞의 행위를 하고 나면 다음 행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수가 영향을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퍼즐은 결국 24가지의 다른 방법을 모두 적용하면 그 중에 하나는 12개의 별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퍼즐을 그런 식으로 풀면 재미가 없겠지요. 각 날개의 모양을 보고서 경우의 수를 줄여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이 퍼즐의 재미입니다. 각 날개에 뚫려있는 구멍 수를 보면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으므로 맨 마지막에 접어야 할 날개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멍이 가장 많이 뚫려있는 A 날개입니다. 그래야 아랫면에 있는 별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이 나타나게 할 수 있게 되지요. 그런데 A 날개는 구멍도 가장 많이 뚫려 있으면서 나머지 부분에는 모두 별이 그려져 있으므로 맨 마지막에 접어야 한다는 것이 더욱 확실해 졌습니다. 

이제 남는 경우의 수는 한장이 이미 결정되어 세장이 남았으므로 6가지(=3*2*1)입니다. 한장을 줄였더니 경우의 수가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6가지 대 해보아도 되지만 퍼즐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맨 처음 어떤 날개를 접어야 할지 논리적으로 추론해나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스스로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참고로 이 퍼즐은 11번가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이름하여 퍼즐러갱이 제작한 와우퍼즐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 봅니다~~!!^^

그럼 20000.

오늘도 해피 퍼즐링~~!!^^

*아래 사진은 퍼즐러갱이 유튜브에 업로드한 12개의 별 찾기 퍼즐 영상의 썸네일입니다. 아래 썸넹일을 클릭/터치하시어 퍼즐러갱이 업로드한 영상 속에서 실제 퍼즐 모습과 해법을 확인해 보시지요.

물론 구독과 좋아요는 퍼즐박물관 설립의 꿈을 가지고 있는 퍼즐러갱에게 큰 힘이 됩니다요.^^. 고맙습니다~~. 꾸벅!!

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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