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러갱 (Puzzler Gang) 이 가지고 있는 일곱 번째 종이 퍼즐입니다.
이 퍼즐의 포장을 뜯기전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으면 아래와 같은 설명서와 퍼즐이 나옵니다.
바로 위 퍼즐은 퍼즐을 만들기 위한 재료에 해당됩니다.
즉 바로 위 사진 속에 있는 종이로 정육면체 큐브를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그냥 보통의 정육면체를 만드는 것은 무지 쉽습니다. 유치원생도 만들수 있는 수준이지요.
그런데 미션이 주어집니다.
즉 정육면체 큐브의 각 면에 동일한 그림이 나오게 해야 한다는 조건 말이죠. 한 면에 나오는 그림이 2 가지 이상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퍼즐의 재미있는 포인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또다른 2차 미션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미션인데요.
각 면에 나오는 그림의 방향이 모두 동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맨 위 사진을 보면 한 면에는 모두 4개의 그림이 나옵니다. 이 4개의 그림이 모두 한쪽 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정육면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한 것은 정육면체이기 때문에 6개의 종이 뿐이겠지요.
퍼즐을 구매했을 때 제공되는 것은 모두 7개의 종이가 있으므로 어느 하나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각 종이 한 장이 정육면체의 한 면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의 퍼즐을 가지고서 다양한 미션을, 단계별 미션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퍼즐의 큰 장점이고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림 모양으로서는 나비와 시계가 있습니다.
물론 나비가 다 똑같은 나비가 아니고 색깔과 무늬가 다른 나비입니다.
시계도 다 똑같은 시계가 아니고 색깔과 무늬가 다른 시계입니다.
맨 위의 첫번째 사진을 다시 한번 살표보고 시계 종류가 몇개인지 살펴보시겠습니까?
몇종류의 시계가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총 6종류의 시계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이 퍼즐의 미션 달성이 녹녹치는 않다는 의미입니다.
생각보다는 어렵더군요.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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