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러갱 (Puzzler Gang) 이 가지고 있는 4 번째 종이 퍼즐입니다.
퍼즐 이름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고 그저 사라지는 카드(Vanishing Card) 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사라지는 카드는 개별 퍼즐에 대한 이름이라기 보다는 기계적 퍼즐의 한 분야를 가리키는 것인데 말이죠.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퍼즐의 디자이너는 일본의 히사요시 아키야마(Hisayoshi Akiyama) 입니다.
2010년에 디자인했다는 것도 알 수 있군요.
두번째 사진을 보면 영어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만, 퍼즐러갱이 간략히 요약해 보면,
윗 사진에 있는 종이 퍼즐을 화살표 방향대로 두군데를 일직선으로 자르면 4개의 조각이 됩니다.
이 네 장의 종이 조각을 요령껏 조합하여 직사각형을 만들면 가운데 부분에 조그만한 직사각형 부분의 빈 공백이 생기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두번재 사진의 아랫부분에 있는 오른쪽 사진을 유심히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사라지는 퍼즐은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말이죠.
그래서 퍼즐러 갱도 한번 만들어 본 뒤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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