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세계의 퍼즐러들 코너 포스트에서 소개한 장 클로드 콘스탄틴이 디자인하고 직접 제작한 퍼즐입니다.
미션은 아래 부분에 있는 동전을 빼내는 것입니다. 물론 쇠고리에 걸려 있고, 쇠고리는 윗 부분에 보이는 못에 의해서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퍼즐러갱 처음에는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반응이 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동전이 빠져나올만한 공간이 생기지 않습니다.
될 듯 될 듯 하면서 되지 않습니다.
현재 퍼즐러 갱은 이 퍼즐의 미션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랍니다.ㅜㅜ
그런데 이 퍼즐을 조사하다 보니 헷갈리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퍼즐의 원 디자이너가 윌리엄 스트라이보스 (William Strijbos) 라는 것입니다.
윌리엄 스트라이보스의 '엔 퍼즐 (Yen Puzzle)' 을 약간 변형 시켜 디자인한 것이 이번에 소개하는 퍼즐이고 이 변형 디자인을 장 클로드 콘스탄틴이 한 것이라는 것이죠.
물론 제작도 장 클로드 콘스탄틴이 했구요.
윌리엄 스트라이보스가 최초에 디자인한 퍼즐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퍼즐러 갱이 가지고 있는 퍼즐과 상당히 유사하죠?
바로 윗 사진에 보이는 윌리엄 스트라이보스의 퍼즐을 Lotus 사에서 현재 개량 변형해서 대량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참고 포스트)
1. 떠오르는 별, 퍼즐 작가 장 클로드 콘스탄틴(Jean-Claude Constantin)
2. William Strijbos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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