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장 퍼즐 코너에 포스팅한 '하트 모양을 이용한 퍼즐들' 포스트에 누락된 것이 있어 추가 포스팅해 봅니다.
바로 아래 퍼즐입니다.
위 사진은 퍼즐의 앞면 뒷면을 찍어본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퍼즐 본체에 끼여져 있는 링이 완전한 링이 아니라 중간에 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링에 홈이 있다 할 지라도 그 간격이 하트의 두께보다는 짧아서 링을 하트 본체로부터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을 공략해야 풀리겠지요.
말로만 설명하니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이 퍼즐을 세워놓고 아래와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링의 갈라진 홈이 하트 본체를 통과하기에는 좁은 것이 느껴지지요?
아래 사진은 이 퍼즐을 구매했을 때 함께 들어있던 설명서입니다.
해법을 그저 말로만 적어놓았습니다. 이 퍼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해답지를 올려본 것입니다.
그리고 이 퍼즐의 디자이너는 Douglas A. Engel 임을 알 수 있으며, 2008년에 디자인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이 퍼즐을 풀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퍼즐을 풀었을 때의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복잡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실상은 아주 쉬운 퍼즐이랍니다.
하트 퍼즐 본체 안쪽에 있는 가느다랗고 부드러운 곡선의 철제 막대를 분리해 내면 의외로 쉽답니다.
위의 세워 놓고 찍은 사진을 보면 퍼즐은 다섯장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사진의 윗부분을 보면 가운데 세장의 판에 작은 홈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것이 맨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부분 물체랍니다. 즉, 분리해낸 철제 곡선 막대는 세장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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