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아님 오리야?

퍼즐러 갱이 영국의 퍼즐박물관에서 구입한 2-Way Image Puzzle 입니다.
2-Way Image Puzzle에 대해서는 예전에 포스팅한 '2-Way Image Puzzle' 포스트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저 퍼즐러갱이 가지고 있는 토끼(오리) 퍼즐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겠습니다.

자 퍼즐러 갱이 소장하고 있는 퍼즐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워서 보면 토끼, 뉘워서 보면 오리.
또는 뉘워서 보면 토끼, 세워서 보면 오리.

참 재미난 물건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등에 적혀 있는 'Isn't this Rabbit a Duck?' 이라는 표현도 재미있군요.
그래서 이런 류의 물건은 퍼즐이라기 보다는 그저 신기한 물건, 재미있는 물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퍼즐이라고 했을 때는 뭔가 미션을 달성하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퍼즐은 미션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관상용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 퍼즐 대가들이 퍼즐의 범주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그 범주를 넓히려는 의도에서인지 이런 류의 재미난 물건도 기타 퍼즐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퍼즐러 갱도 소장 퍼즐 코너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도 해피 퍼즐링~~

(참고 포스트)
1. 2-Way Image Puzzle 
2. 퍼즐러 갱이 소장하고 있는 2-Way Image 퍼즐들
3. 2-Way Image 아류작?
4. 기타 이상한 그림과 신기한 물체 퍼즐(Ambiguous Pictures and Puzzling Ob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