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에 앞서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신기한 나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단풍나무일까요?
아니면 단풍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일까요?

퍼즐러 갱이 다니는 회사의 정원에 심어져 있는 실제 나무입니다.
전혀 다른 종의 나무가 한 뿌리, 한 기둥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단풍나무에다 나무를 접붙인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해 볼 뿐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기계적 퍼즐 (Mechanical Puzzle) 에도 존재합니다.
바로 빅 티즈 퍼즐이 그런 종류에 해당됩니다.

빅 티즈 퍼즐은 예전에 소개한 위버 (Weaver), 온리 원 하트 (Only One Heart) 류의 퍼즐과 스콜피온 (Scorpion) 퍼즐류를 합쳐 놓은 것입니다.

자 '빅 티즈 (The Big Tease) 퍼즐'을 먼저 보시지요. 

(출처: www.puzzlemaster.ca/)

Puzzle Master 브랜드입니다.

위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은 위버, 온리 원 러브 퍼즐의 원리가 적용되는 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부분은 스콜피온 퍼즐의 원리를 적용해야 풀 수 있는 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퍼즐이라는 것이 이런 것 같습니다.
과거에 기존에 이미 발명된 퍼즐을 가지고서도 얼마든지 변형 또는 응용해서 새로운 퍼즐을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이 빅 티즈 퍼즐은 바로 이러한 현상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컨셉이라고 할 수 있는 컨버전스, 융합, 융복합, 통섭의 원리와도 유사하다고 하면 견강부회일까요?^^

새로운 퍼즐을 만들어보겠다는 뜻만 있으면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고,
또 쉽게 새로운 퍼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퍼즐로서 '미니 싱글 포스트 (Mini Single Post)' 라는 이름의 퍼즐도 있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빅 티즈 퍼즐과 기본 구조는 동일합니다.  

(출처: www.puzzlemaster.ca/)

위 퍼즐은 Mi-Toys 브랜드입니다.

위 두개의 퍼즐 모두 동일한 퍼즐이지만 판매사에 따라 이름만 달리 해서 판매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참 이 퍼즐의 미션은 오른쪽 기둥에 있는 링을 퍼즐 본체로부터 분리해내는 것입니다.
해답에 대한 힌트를 드린다면,
왼쪽 부분을 먼저 풀고 난 뒤 오른 쪽 부분을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두가지 퍼즐의 원리를 적용해야만 풀 수 있는 퍼즐인 빅 티즈 퍼즐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것에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참고 포스트:
- 위버 (Weaver) 퍼즐
- 위버, 온리 원 러브 퍼즐의 원리를 이용한 퍼즐들 총집합!
- Scorpion과 Scorpion's Sting
- 병따개, 칼, 황소, 스콜피온 퍼즐 식구들 총집합!
- 나무가 이상해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퍼즐러 갱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