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러 갱이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퍼즐들에는 어떤 특색이 있을까 하고 말이죠.

이를 위해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퍼즐 열풍을 가져왔던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누가 보아도 인정할만한 퍼즐들을 말이죠.

그 대표적 퍼즐로는 크게 5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칠교놀이 (탱그럼, Tangram), 15 퍼즐, 루빅스 큐브, 펜토미노, 소마 큐브

뭐 이정도 일 것 같습니다.
(서구권에서는 기차선로 변경 퍼즐 (Shunting Puzzle), 피그즈 인 클로버 (Pigs in Clover) 퍼즐, 직소 퍼즐 (Jigsaw Puzzle) 을 추가로 꼽기도 합니다만 퍼즐러갱은 기차선로 변경 퍼즐과 피그즈 인 클로버 퍼즐을 실제로 만져본 적이 없고 직소퍼즐은 단순 노가다 성격이 있기 때문에 임의로 제외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도 보편적으로 사랑받았고, 사랑받고 있는 퍼즐들 중심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칠교놀이)

 


(15 퍼즐)

 


(루빅스 큐브)

 


(펜토미노)

 


(소마큐브)

 


그렇다면 이 퍼즐들의 공통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검토해보았습니다.
이 퍼즐들의 공통점이 바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퍼즐들의 공통점이기 때문이죠.

1. 하나의 퍼즐로 다양한 미션이나 문제가 가능하다.,
2. 하나의 미션/문제를 달성하기 위한 솔루션이 매우 다양하다.
3.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인물미추를 떠나, IQ가 높고 낮음을 떠나 누구나 가지고 놀 수 있다.
4. 자기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즉,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5. 교육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6.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제작이 간단하다. 이 말을 돌려 표현해 보면 복제가 무지 쉽다.

이상의 공통점은 그저 퍼즐러 갱이 혼자 생각해본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혹시나 정설로 인정되는 것이라고 확신하시면 안됩니다요~~^^

루빅스 큐브를 제외하면 제작하는 과정에 엄청난 기술이 들어가는 것은 없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려운 메커니즘을 갖춘다고 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또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복제가 쉽다 보니 너도 나도 복제하게 되고, 이것이 퍼즐 확산에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찌 보면 아이러니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세계적인 퍼즐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가 누구한테나 있으니깐요.

사실 페이퍼 클립이나, 구부러지는 빨대, 철조망 등은 모두 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친 특허들이지만 만드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요. 즉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퍼즐러 갱도 한번 도전해 볼까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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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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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잌후 2012.03.23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합니다. 사실 루빅스 큐브는 복제품이 없었다면 그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만 해도 문구점이나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에디슨 큐브나 노벨 큐브가 없고 오직 루빅스 제품만 구해야 되었다면 인기는 고사하고 아는 사람조차 별로 없었겠지요.
    캐스트 퍼즐이 여기에 제시된 인기있는 퍼즐에 끼지 못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다양한 미션을 만들 수 없고, 솔루션 역시 하나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간 바꿔 말하면, 시도할 때마다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다른 퍼즐과는 달리 한 상황만 빠르게 풀어내는 것의 문제점이랄까요. 이 점에선 루빅스 매직도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