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PP 31 행사에서 받은 퍼즐 선물입니다. 모든 IPP31 행사 참석자에게 나누어준 기프트 퍼즐인 것이지요.

IPP 31 베를린 행사의 준비위원장이었던 마커스 괴츠 (Markus Goetz) 의 작품입니다. 마커스 괴츠는 스트링 퍼즐의 대가이지요. 마커스 괴츠에 관해서는 '독일의 대표적 퍼즐 작가 마커스 괴츠(Markus Goetz)'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퍼즐은 두개의 나무 구슬에 구멍을 뚫은 후 스트링 (끈) 으로 그 두개의 나무 구슬을 연결해 놓은 모습입니다. 연결해 놓았다기 보다는 엮어놓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지 복잡하게 엮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 퍼즐을 접하면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막막해집니다.

자 이 퍼즐의 모습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역시 복잡하게 꼬아놓은 것이 느껴지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퍼즐러갱의 퍼즐 박물관 블로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이 추가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바로 척도를 나타내는 종이와 함께 퍼즐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입니다.
퍼즐 사진만을 보아서는 퍼즐이 도대체 얼마만한 것인 지 알 수가 없기에 다른 사이트를 벤치마킹하여 척도를 제시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 놓고 보니 왠지 조금 더 전문적인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사실은 전문적인 것은 하나도 없는데도 말이죠.^^

자 아래 사진은 이 퍼즐을 풀었을 때의 모습니디다.

아래 사진은 이 퍼즐 속에 함께 들어 있던 설명서입니다.
아주 심플한 설명서이지요?
해법은 들어 있지 않고 그저 미션만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 퍼즐을 받았을 때의 상태는 이 퍼즐을 풀었을 때의 상태였답니다.
바로 위 사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즉, 각자 풀어져 있는 상태에서 두개의 구슬을 하나의 끈으로 연결하는 것이 사실은 정확한 미션입니다.

이 시점에서 마커스 괴츠가 왜 이렇게 퍼즐을 푸는 것이 아니라, 퍼즐을 조립하는 것을 미션으로 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묶여져 있는 상태에서 이 퍼즐을 푸는 것은 매우 쉽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쉽게 풀립니다.
그런데 풀어놓은 상태에서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묶으라고 하면 무지 어렵습니다.
퍼즐러 갱도 사실 무지 고생해서 연결했답니다.

이런 점으로 해서 마커스 괴츠가 일반적인 미션의 순서를 바꾸어 놓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여기서 끝!!!!

오늘도 해피 퍼즐링~~

 

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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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MC 2013.09.13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매우 복잡하네요....
    전 이런건 잘 못하지만 약 12cm정도 사이즈가 맘에 드네요^^
    (혹시 작으면 더 어렵나요??)

    • 퍼즐러 갱 2013.09.14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다고 더 어려운 것은 아니랍니다.
      마찬가지로 크다고 해서 더 쉽거나 어려운 것도 아니구요.^^
      결론적으로 기계적 퍼즐의 난이도는 퍼즐 사이즈와는 관련이 없지요.

    • MMC 2013.09.27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게 아니라 퍼즐이 작으면 손이 큰 사람은 불편할수도 있잖아요..
      (당연한건가ㅋㅋ)

    • 퍼즐러 갱 2013.09.29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 의미였군요.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12cm 정도면 아무리 손이 크더라도 가지고 노는데는 아무 문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좀더 작아진다면 아무래도 좀 어려워지겠지요?^^

    • MMC 2013.10.03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저런 퍼즐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