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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퍼즐 소개

아무리 보아도 신기한 데자뷔(Deja Vu) 퍼즐

얼핏 보면 불가능 물체처럼 생겼습니다.
그러나 불가능 물체는 아닙니다.
외관만 그렇지 실제는 열기 퍼즐(Opening Puzzle)의 한 종류인 퍼즐 박스(Puzzle Box)입니다.

사진을 한번 보시지요.


두개의 나무 조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위의 나무 조각을 좌우로 움직이자니 상하에 있는 얽힌 구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합니다.
상하로 움직이려 하면 좌우의 구조로 인해 움직일 수가 없어 보입니다.
(왼쪽 면이 불분명하게 보이지만 아랫쪽 면의 모양과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왼쪽 면과 오른쪽 면, 아랫쪽 면과 윗쪽 면의 모양이 동일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답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맨 아래에 그 해답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퍼즐러 갱 또한 이 데자뷔 퍼즐을 풀기 전까지는 그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답니다.
이런 구조를 지닌 퍼즐은 그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울러 데자뷔(Deja Vu) 퍼즐에는 또하나의 난관이 있습니다.
두개의 나무 조각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구조를 파악해야 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중간에 보이는 볼과 자석의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즉 한 쪽의 나무 조각의 홈에는 자석이 있고 여기에 볼이 달라 붙으면서 두개의 나무 조각이 움직일 수 없도록 하는 쐐기 역할을 합니다.
그럼 이 볼과 자석을 어떻게 분리해야 할까요?
Think!

자 이정도 이야기하면 굳이 해법(솔루션, 해답, 푸는 법) 사진을 올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런데 이 데자뷔(Deja Vu) 퍼즐을 보면 안쪽에 이런 구조와 원리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예측이나 추론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물론 이런 류의 퍼즐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두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면 대충 맞아 떨어집니다.
이정도의 수준까지 오려면 많은 퍼즐을 접하고 수도 없이 좌절해 보고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해답을 보여드리는 대신 이 퍼즐을 풀었을 때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빨간색 나뭇조각의 우측 상단의 홈에 있는 쇠구슬이 보입니까?
이 쇠구슬 밑에는 자석이 붙어 있답니다.

쇠구슬을 자석으로부터 분리하여 우측 나뭇조각의 동그란 홈으로 집어넣으면 된답니다.

참 데자뷔는 불어입니다. 뜻은 '기시 체험(旣視體驗)'이라는 것으로서 다소 어려운 표현입니다만 경험이 없는 것을 이미 경험한 것으로 느끼는 착각을 뜻합니다.

이 퍼즐의 원저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퍼즐러갱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오늘의 퍼즐 영상의 썸네일입니다. 아래 썸네일을 클릭/터치하시어 오늘의 퍼즐 모습과 해법을 확인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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