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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퍼즐 소개

이런 보물 상자(The Treasure Within Box) 보셨나요?

이름 그대로 보물 상자입니다.
그런데 겉모습은 흡사 책처럼 생겼습니다.
한권의 책인 듯 하면서도 여러권의 책인 듯 하면서도 참 묘하게 생겼습니다.
세워서 보면 한권의 책, 눕혀서 보면 여러권의 책. 디자이너의 감각에 찬사를 표합니다.
퍼즐러 갱 사실 겉모습에 현혹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생겼습니다.

역시 혹하지 않으십니까?
퍼즐러 갱은 이 퍼즐 사진을 보는 순간 걍 질렀습니다.
뭐 생각하고 자시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책꽂이에 꽂아 놓으면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 디자인이 멋지다는 생각 하나로 충동 구매한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퍼즐을 구입한 이후에도 후회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책상위 한켠에 세워놓아도 그 자태가 중후한 것이 멋지기 그지 없습니다.
아울러 퍼즐의 묘미인 푸는 과정이 참 색다른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 이 보물 상자(The Treasure Within Box) 퍼즐의 미션은 퍼즐 이름 그대로 이 보물 상자를 여는 것입니다.
실물을 보시면 겉으로는 열쇠 구멍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리저리 퍼즐을 움직여 보면 열쇠 구멍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순간 중요한 것은 열쇠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신기한 점은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 여는, 즉 다른 트릭으로 연다든가, 또는 열쇠구멍은 미끼인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열쇠 구멍에 열쇠를 넣고 돌려야 열립니다.
그렇다면 열쇠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이 보물 상자 퍼즐 안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 이 퍼즐의 재미 요소입니다.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열쇠를 찾아야 합니다.
열쇠를 찾기 위해 뭔가 단서를 찾아야 하는데 그 단서를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마치 일본 퍼즐 상자(Japanese Puzzle Box)처럼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고 마무리가 깔끔해서 보통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면 우연히 찾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퍼즐러 갱 우연히 열쇠를 찾았습니다.^^
그래도 그 기쁨이란....ㅎㅎ

각설하고 보물 상자를 열었을 때의 모습을 감상해 보시지요.

위에서 퍼즐러 갱이 침튀기며 말한 내용이 이해가 되십니까?

이 보물 상자 퍼즐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
2. 실제로 주요 귀금속을 보관해서 책꽂이에 꽂아놓을 수 있다.
3. 열쇠 구멍은 있으나 열쇠가 보이지 않아 일상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