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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러 갱 작품

Dino 미니 큐브

퍼즐러 갱이 손수 조립한 디노 미니 큐브를 한번 보시지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100% 핸드 메이드 작품입니다.^^
머 삐뚤빼뚤 엉성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엿한 큐브입니다. 잘 돌아갑니다.
그야말로 미니큐브입니다.

이 Dino 미니 큐브는 IPP 31 베를린에서 오스카가 주관한 워크샵에서 제가 직접 만든 것입니다. 큐브 중심을 기준으로 해서 큐브 조각을 끼우고 맞추고 나사를 돌리고 해서 만든 것입니다. 단순 노가다이더군요. 그래도 나사 조이기 부분에 있어서는 미세한 힘조절이 요구되더군요. 너무 조이면 너무 빡빡해서 잘 돌아가지 않고, 너무 헐렁하면 큐브 조각들이 달랑달랑 거리더군요.  

그런데 이 큐브가 미니 큐브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재료비 때문입니다. 물론 기본 재료는 모두 오스카가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오스카의 말에 의하면 이 큐브 조각들은 모두 3D 프린터로 제작한 것이고, 3D 프린터로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재료가 값이 무지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재료비를 아낄려고 작게 했음을 양해해 달라고 하더군요.

이 Dino 미니 큐브를 보시면 표면에 사람 얼굴의 스티커가 보일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 스티커를 붙이기 전의 스티커와 Dino 미니 큐브 퍼즐입니다. 


스티커를 자세히 보면 스티커에 있는 사람들은 퍼즐계에서 내노라 하는 대가들의 사진입니다. 
제리 슬로컴, 에드워드 호던, 노부유키 요시가하라, ?, 아키오 카메이 입니다. 왼쪽 아래에 있는 분의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양해해 주세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 주시지요~~~

마지막으로 워크샵에서 오스카가 설명할 때 사용한 자료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퍼즐러 갱이 이 자료를 스캔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