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러 갱이 직접 만든 퍼즐입니다.
이름하여 서로 얽힌 카드 (Woven Cards) 입니다.
퍼즐 종류로는 신기한 물체 (Puzzling Object) ( 일명 불가능 물체/퍼즐, Impossible Object/Puzzle) 에 해당됩니다.
얼핏 보면 그러려니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어찌 이런 현상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정말로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자 그 퍼즐을 공개합니다.
짜잔~~~~
두 장의 카드를 서로 얽어 놓은 것입니다.
신기한 물체의 속성상 이 퍼즐을 풀 수는 없습니다.
서로 얽혀 있기 때문이지요.
풀기 위해서는 카드나 지폐가 찢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풀지는 못할 지라도 만들 수는 있겠지요.
퍼즐러 갱이 만든 것처럼 말이죠.
퍼즐러 갱이 무슨 마술사도 아니고,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그저 시간 좀 들여서 만든 것 뿐입니다.
그렇다면 퍼즐러 갱은 이 퍼즐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약간의 트릭을 가미했을 뿐이랍니다.
여기서 해리 엉 (Harry Eng) 이 강조한 'Think!' 를 다시 언급할 수밖에 없군요.
그 트릭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다양한 발상의 전환이 있다면,
고정관념에서의 탈피가 있다면,
역발상이 있다면,
세밀한 관찰에 기초한 통찰력과 분석력이 있다면
그 제작의 비밀을 유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위의 첫번째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면 카드의 일부분이 접힌 부분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접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확대해서 보시면 알겠지만 그 부분은 잘라서 붙인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참조: 위 사진을 클릭해 보시면 무지 크게 확대된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힌트 하나를 드린다면.....
제작 과정에서 엄청난 섬세함과 정교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최적의 힘조절이 요구됩니다.
힌트가 힌트같지 않다구요?
ㅋㅋㅋㅋ
그렇다고 열받지는 마세요.
이 퍼즐의 해법을 알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너무 자세한 힌트라고 말할 수도 있거든요.^^
해법 내지는 제작법이 궁금하다는 열화와 같은 댓글이 올라오면 힌트를 드리고 더 나아가서는 제작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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