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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퍼즐 소개

거창하지만 쉽게 풀리는 스페로이드 (Spheroid) 퍼즐

일단 퍼즐을 먼저 보여드리고 시작하지요.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여러 장을 보여 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퍼즐 매스터 사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역시 전문 판매점에서 찍은 사진이 한결 또렷하고 더 잘 찍은 것 같습니다.
사진 파일 용량도 훨씬 적은데 말이죠.
카메라가 좋은 것이든, 구도를 잘 잡은 것이든, 조명 시설이 더 잘된 것이든, 아니면 카메라 찍는 기술이 더 뛰어나든 하겠죠.
퍼즐러 갱도 DSLR 카메라를 새로 구입해서 사진 찍는 법좀 배우렵니다.^^ 

스페로이드 (Spheroid) 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회전 타원체' 라고 나오더군요.
퍼즐러 갱이 이 퍼즐을 육안으로 보기에는 거의 구체로 보이는데 말이죠.
그런데 지구도 사실은 타원체라고 하는군요.
우리가 보통 구체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이 퍼즐의 안쪽 구조를 유심히 살펴보면 실마리가 바로 보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안쪽의 축이 움직일 수 없도록 조그만 걸쇠가 있는 것이 보이지요?
그런데 유독 한 군데에서만 그 걸쇠가 없는 곳이 있답니다.
아울러 가장 연한 색의 나뭇조각에는 홈이 파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홈을 통해서 걸쇠를 통과시키면 되는 것이지요.
그곳을 스타팅 포인트로 해서 집중 공략하면 이 퍼즐은 의외로 쉽게 풀리지요.
그래서 퍼즐러 갱은 이 퍼즐의 난이도를 6단계 중에서 1단계로 책정했네요.^^
그런데 퍼즐 매스터 (www.puzzlemaster.ca) 사에서는 4단계로 꽤나 높게 책정했더군요.

퍼즐러 갱은 이 퍼즐을 다 풀지 않고 그저 스타팅 포인트에서 한두단계만 풀다가 다시 원위치했습니다.
다 푼 뒤에 조립하는 것이 약간 귀찮아서요.
요즘 다시 찾아온 귀차니즘에 시달리고 있는 퍼즐러 갱입니다요.^^

참 이 퍼즐은 패밀리 게임즈 (Family Games) 사의 제품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이 퍼즐을 개봉할 당시의 모습입니다.
포장이 매우 그럴싸 합니다.
근사하지요.

사실 퍼즐을 개봉하는 순간이 가장 긴장되고 혈액순환이 왕성할 때이지요.
마치 소풍 가기 전날 밤처럼 말이죠.^^

오늘도 해피 퍼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