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퍼즐러 갱이 2010년 오사카 하코네 IPP 에 처음 참가했을 때 그 유명한 히라노 요시아키 (Hirano Yoshiaki, 平野良明) 아찌가 퍼즐러갱에게 선물로 준 것입니다.
퍼즐러갱에게는 정말이지 소중한 퍼즐입니다.
(히라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의 퍼즐러들 코너에 올린 글인 '영원한 퍼즐 소년 히라노 요시아키(Hirano Yoshiaki, 平野良明) 아저씨를 소개합니다.'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글에도 아래 사진속 퍼즐이 등장합니다.)

(앞면)


(뒷면)


처음에 히라노 요시아키 아저씨가 해법을 보여줄 때만 해도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는데, 막상 퍼즐러갱이 시도해보면 당췌 풀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요놈의 퍼즐이 퍼즐러 갱을 무지도 괴롭혔었지요.
위 퍼즐의 미션은 바로 아래 사진처럼 종이를 접는 것입니다. 단 접힌 부분만을 접거나 펼치면서 말이지요.

(앞면)


(뒷면)


자 이번 글에서 그 퍼즐을 공개합니다.

아래의 파워포인트 파일을 다운받으신뒤 출력하시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양면 복사 내지는 양면 출력을 해야 합니다.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DIY 체험 퍼즐로 즐기기 위해서는 양면 출력을 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그것도 좌우열기 양면출력이 아니라 상하열기 양면출력으로 하셔야 합니다.

양면 출력이나 복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머 그냥 한장만 출력하셔도 됩니다. 그리고는 뒷면에다가 다른 장의 문양이나 글을 손으로 써 넣으시면 되지요.
아니면 단면 출력으로 두 장을 출력하신 뒤에 두 장의 A4지를 붙이셔도 됩니다. 이때는 종이의 끝부분만 붙이면 안되고 안쪽면에 골고루 풀을 묻혀야 합니다.

자 이제 그 파워포인트 파일을 공개하겠습니다.
일종의 퍼즐 설계도(?)라 할 수 있습니다.

 

히라노 요시아키 선물_DIY 퍼즐.ppt

 


1, 2 페이지가 한묶음이며, 3, 4 페이지가 한묶음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출력하실 때 유의할 점은 상하열기 양면 복사를 해야 합니다.

퍼즐러 갱이 나름 미적 감각을 총동원하여 글자와 문양을 넣어본 것입니다.
ㅋㅋ 미술가나 될 걸 그랬나? ㅋㅋㅋ
퍼즐러 갱이 제공해 드리는 파워포인트 PPT 파일에는 퍼즐러갱이 임의로 넣은 글과 하트 문양이 있는데,
여러분들 스스로 자신만의 문양과 그림을 삽입하여 만들어 보시지요.

점선: 접으시면 됩니다.
실선: 자르시면 됩니다.

위 파일을 출력한 뒤 접거나 자르면 아래와 같이 어였한 퍼즐이 탄생하지요.

 


 


미션: 한 면은 퍼즐러갱 드림, 다른 면은 DIY Puzzle For Fun!!! 2011 Korea (또는 모두 하트 문양) 이 되도록 종이를 요령껏 접는 것입니다. 단 접힌 부분만 접는다는 조건을 유지하면서 말이죠.
바로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일상적인 오리가미나 종이접기가 아니고 하나의 퍼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기죽지는 마시구요.ㅋㅋㅋ
퍼즐러갱도 무지 고생했거든요. 다들 어려워한다는 소리입니다.

자 이제는 해답을 공개해야 하는 때가 되었군요.

그런데 이 퍼즐에 대한 해답을 그저 팍 제공하는 것은 왠지 퍼즐에 대한 묘미를 반감시킬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쪼매 있습니다.
그래서 해답 제시는 아껴둘랍니다.ㅋㅋㅋ
약오르시죠?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퍼즐러 갱이 아예 해답을 안알려줄 사람은 아니지요.
해답이 궁금하다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면 그 때 해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DIY 체험 퍼즐에 이렇게 해답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아래와 같은 조언 때문입니다.
걍 처음부터 해답을 올리면 안된다. 퍼즐에 대한 묘미가 떨어진다.
아무리 경고 문구를 적어 놓고 아래로 여러번 스크롤을 하도록 해도 대부분 바로 정답을 참고할 것이다. 한국 사람은 성미가 급하기 때문이다.
해답을 그냥 보여주면 나름 깊은 생각과 시도를 통한 성취감을 맛보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등등의 의견을 주셨기에 댓글이 많이 올라오면 공개하려 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아참.
퍼즐러갱 이 퍼즐의 이름을 모릅니다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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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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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C 2012.01.10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으어.. 종이라고 얕봤다가 못 풀고 있습니다..

    역시 푸는 것에는 소질이 없다보니 ㅋㅋㅋ..;;

    /

    무례가 아니라면 혹시 가지고 계신 퍼즐들 중 트위스티(Twisty) 퍼즐들을 공개해주실 수 있나요?

    저번 오스카 씨의 큐브들도 그렇고 단체 사진을 아주 보고 싶습니다 ㅋㅋ

    • 퍼즐러 갱 2012.01.10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저는 큐브를 그리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는뎁쇼.
      실망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한번 모아서 단체사진한번 찍어 올려보겠슴다~~

  2. Puzzler PAM 2012.01.13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풀어봐야죠.
    그리고 스리슬쩍 바꿔서....
    생일선물 전달 메세지로....(?)ㅋ
    출처는 밝히지 않아도 될까요? (무단으로 사용해도 됩니까?)
    이런거 찾고 있었는데... 요번에 알아갑니다~.

    • 퍼즐러 갱 2012.01.13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왕이면 퍼즐 박물관 블로그에서 참고했다고 해주시면 퍼즐러갱은 쌩유지요.
      그런데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류의 퍼즐에 대해 즐길수만 있으면 됩니다요~~~~

  3. Puzzler PAM 2012.01.14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면인쇄가...않된다는....ㄷㄷㄷ
    ㅠㅠ 하고싶어서 만들었는데
    뒷면, 앞면 맞추기 힘드네요.;
    좌우 대칭이라..;;

  4. Puzzler PAM 2012.01.15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풀었습니다! 30분간 자르고, 해서 풀기까지...
    근데 두 번째 꺼도 똑같은데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않나서...;;
    결국에는 해법을 했기는 했는데...;;;;;
    뭔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뭔가요.

    잘라서 친구에게 주니까 10분만에 뚝딱 풀더군요....
    본능적으로....;;;;
    이놈이 큐비스트? 이면서 수도커(뭐라하죠?)인데...ㅋㅋㅋ
    퍼즐러라 해도 되려나요?ㅋ

    • 퍼즐러 갱 2012.01.17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대돤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풀었을 때의 그 쾌감이란!!!!
      특히 만드는 과정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난 뒤이기에 더욱 짜릿했을 것 같군요.

      퍼즐러 갱은 무지 고생해서 풀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분은 천부적 퍼즐러의 소질이 있는듯.
      큐비스트는 기본적으로 퍼즐러이지요.
      퍼즐러갱의 생각에는 퍼즐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 큐브이므로, 큐브에 능하다면 일반 기계적 퍼즐도 잘 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지다.

      따라서 당근에 말밥으로 퍼즐러라 칭해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Puzzler PAM 2012.01.28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앙... 며칠 후 다시 똑같은 퍼즐 (글자만 바꿔서) 들고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슬그머니 굴려 밀어넣기 스킬을 썼더라구요;;ㅋㅋ
    내심 안도했습니다.ㅋ

  6. sai07014 2012.08.13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려 밀어넣지 않고도(그러니까 종이를 구부리지 않고도) 이미 접혀있는선들만 접고 펼치면서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물론 이미 아실수도 있겠지만..
    종이를 구부리면서 저모양을 만들려면 종이가 찢어질 가능성도 커지니까요...
    그런데 이 퍼즐은 생각보다 쉽더라구요..ㅋ

    • 퍼즐러 갱 2012.08.13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서 미션을 말하면서 접힌 부분만을 따라서 접어야 한다는 조건을 이미 말했었습니다.^^
      이 퍼즐이 생각보다 쉽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퍼즐에 엄청난 소질을 보유하시고 계시는군요.
      퍼즐러 갱은 무지 어렵더군요.^^

  7. ApplE 2015.01.22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다 됬지만 다시는 힘들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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