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퍼즐 종류

스마트폰 소코반(Sokoban, 倉庫番, 창고지기, そうこばん, 푸쉬푸쉬) 게임 어플을 소개합니다.(파트 3)

꾸준히 스마트폰 소코반 게임 어플 소개 글을 읽으신 분을 위하여(본 글을 클릭하신 분들을 위하여) 이번 글에서는 특별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뭐 거창한 것은 아니구요.
수퍼, 울트라, 하이퍼, 왕대박 어플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퍼즐러 갱의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소코반 어플 중에서 가장 많은 게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게임 숫자입니다.

그 소코반 퍼즐 게임 어플은 바로 Classic Sokoban이라는 어플입니다.
아이콘에는 그냥 Sokoban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콘은 아래 사진에서 보면 왼쪽에서 두번째입니다.


로딩 화면과 초기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딩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매우 빨라진 것입니다.
초기에는 무지 느렸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초기 화면이 뜹니다.
순간적으로 이 어플이 죽었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느리지만 기다려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어플의 특징은 수많은 소코반 게임을 모아놓았다는 것입니다.
마치 소코반 포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확인해 보기 위해 좌측 하단의 Options 항목을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윗 부분의 Pack을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우측에 있는 숫자가 바로 제공하는 소코반 게임의 숫자입니다.
퍼즐러 갱이 유추하기로는 좌측의 영문은 개발자 ID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놀라운 것은 내려도 내려도 개발자 리스트가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100개 정도는 다반사고, 때로는 500개 정도의 소코반 퍼즐 게임을 제공하는 개발자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1,410개의 게임을 제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인 속도나 디자인은 영 퍼즐러 갱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속도나 디자인보다는 제공하는 소코반 퍼즐 게임 수로 승부했다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위 화면들은 퍼즐러 갱이 계속 스크롤 다운 하면서 스크린 캡쳐 해 본 것입니다.
엄청난 리스트가 있는 것이 확인됐지요?

그 중 특정 항목을 터치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퍼즐러 갱은 리스트 중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제공하는 Svens Collection을 터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상단의 Back 버튼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Level 버튼을 터치하면 문제 리스트가 나열됩니다. 여기 리스트에는 문제 사이즈 정보가 함께 제공됩니다.
이 중에서 아무 문제나 원하는 문제를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상단의 Back 버튼을 터치하면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여기서 다시 Back 버튼을 터처하면 본격적으로 문제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아래 화면이 바로 1410번째 게임 화면입니다.

그리고 제공하는 게임의 경우에도 앞 단계의 문제를 풀어야 다음 단계의 문제를 보여주는 형식이 아니고, 그냥 어느 문제든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야말로 정말이지 시원하게 쏜 어플인 것 같습니다.
이 어플을 개발해서 대중에 공개한 개발자의 오픈 마인드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퍼즐러 갱이 강력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정말이지 수퍼, 울트라, 하이퍼, 초대박 소코반 퍼즐 게임 어플이 맞지요?
물론 이 중에는 동일한 게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숫자에 있어서 그 정도는 봐 줄만합니다.

이게 왜 가능할까 생각해 보았는데 아마도 광고 모델을 적용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추측해 봅니다.
위에서 보면은 게임 화면의 맨 위 상단에 광고 칸이 있는 것이 보이지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광고 내용도 바뀌구요.
퍼즐러 갱이야 위 광고에는 신경 안쓰고 걍 소코반 퍼즐 게임만 즐기다 보니
퍼즐러 갱에게는 엄청난 퍼즐인 것이죠.

이런 현상을 보면서 퍼즐러 갱 생각해 봅니다.

기본 원칙을 준수하면 무궁무진한 소코반 퍼즐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가 보다 하고 말이죠.
퍼즐러 갱도 언제 시간 나면 소코반 게임을 한번 개발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날이 언제 올지 나참....

(참고로 위 클래식 소코반 어플이 최근에 한글판으로 나왔더군요. 정말 신기하고 고맙고 반가울 따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