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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퍼즐러들

아키오 야마모토(仕掛屋定吉, Akio Yamamoto)를 소개합니다.

예전에 캐스트 라딕스(Cast Radix) 소개를 하면서 아키오 야마모토(仕掛屋定吉, Akio Yamamoto)를 간략하게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좀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일단 그의 사진부터 보고 시작하지요.
퍼즐러 갱과 다른 한 사람이 아키오 야마모토와 IPP30 행사 참가 시에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가운데 있는 사람이 아키오 야마모토입니다. 

 

다음 사진은 일본의 어느 블로그에서 긁어온 것입니다.

(출처: michiko71.exblog.jp)

예술가 다운 포스가 느껴지지요? 사진의 아래 부분에 있는 재털이를 보시면 애연가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Mr. Puzzle 사이트(
www.mrpuzzle.com.au)를 들어가 보면 그를 위한 특별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기 홈페이지의 좌측 메뉴에 'Puzzles by Designer'라는 코너가 있으며, 여기에 아키오 야마모토 코너가 있습니다.

위 페이지에 있는 사진은 2005년 IPP 25(헬싱키)에서 캐스트 라딕스(Cast Radix)를 소개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다음 내용은 본 퍼즐 박물관 블로그에 댓글로 남겨져 있는 내용을 가져와 본 것입니다.
(Akio Yamamoto를 구글로 검색 할 경우에는 일본 이름 "仕掛屋定吉"로 검색을 하여야만 많은 자료가 나옵니다. 그는 일본인인데 영문 이름으로 검색하면 영어권 퍼즐러들의 글에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Akio Yamamoto가 본명이고, 仕掛屋定吉은 예명입니다.
Akio Yamamoto의 일본이름은 山本亞紀夫(Yamamoto Akio)이며, 영어식 표현으로 Akio Yamamoto로 부르며 일본에서 조차 山本亞紀夫보다 仕掛屋定吉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의 이름도 사용하는 한자를 본인이 밝히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수 없듯이 같은 한자 문화권인 일본에서 그는 예명으로 활동하지, 본명으로는 잘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Akio Yamamoto는 대외적 행사에서 사용하는 공식적 본명이고, 일본내에서 본인이 주관하는 행사에 사용하는 이름은 예명인 仕掛屋定吉이기 때문에 구글 재팬에서 검색되어 나타나는 仕掛屋定吉가 바로 Akio Yamamoto입니다.

仕掛屋定吉(Shikake-ya Sadakichi, しかけや さだきち)는 직역하면 "트릭 장치를 만드는 가게의 사다키치"라는 뜻이지만 이를 의역하면 "퍼즐 작가 사다키치"라는 뜻의 언어적 유희에서 비롯된 예명입니다.)

이상 믿을만한 분으로부터의 댓글이기에 그대로 가져와 보았습니다.
퍼즐러 갱이 仕掛屋定吉를 일본어 번역기로 돌려보니 '속임수 가게 정길'로 나오더군요. ㅎㅎ 

그리고 실제로 그의 개인 홈페이지도 위 댓글 내용처럼 仕掛屋定吉(Shikake-ya Sadakichi)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키오 야마모토의 홈페이지 -->
http://homepage2.nifty.com/shikake-ya/index.html 
아키오 야마모토의 블로그 -->
http://shikake-ya.cocolog-nifty.com/blog/ )

물론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퍼즐러 갱은 일본어가 잼병이라 일본어 번역기를 돌려서 그 내용을 대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번역기라는 것이 완벽하지 않아서시리 당췌 무슨 말인지 원...
퍼즐러 갱 직소 퍼즐 조각 맞추듯이 해석해 보고 있습니다.
물론 퍼즐 사진 중심으로 보는 것이지만서두요....

일본의 대표적 기계적 퍼즐 판매 사이트인 토리토에서도 아키오 야마모토 작품 리스트를 별도로 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페이지는
http://torito.jp/shopping/search.cgi?series=shikakeya 입니다.
여기서도 Shikakeya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네요.

그가 디자인한 퍼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캐스트 헬릭스(Cast Helix)

(출처: Torito Site)

2010년에 개발되었지요.

그런데 이 캐스트 헬릭스는 2010년에 갑자기 개발된 것이 아니고 원형 퍼즐은 2002년에 개발된 것입니다. 2002년판을 개량한 것이 캐스트 헬릭스이지요. 
캐스트 헬릭스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2002년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Puzzle World Site)

 

IPP 22(Antwerpen)에서 발표한 작품인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IPDC 홈페이지의 출품작 리스트에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교환 퍼즐(Exchange Puzzle)로 선보인 것 같습니다.
제작은 나오아키 다카시마(Naoaki Takashima)로 되어 있네요.

1990 - 2002 는 아이디어 구상을 1990년에 하였다는 것이고, 퍼즐 발표는 2002년에 하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런 헬릭스 퍼즐은 2002년에 일본에서는 '나팔꽃의 무용(朝顔の舞)'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어 판매됩니다. 그 퍼즐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캐스트 헬릭스와 달리 파란 색과 하얀 색의 2 장의 프라스틱 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스트 아모르(Cast Amour)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1991년에 개발되었습니다.

캐스트 라딕스(Cast Radix)

(출처: Torito Site)

2005년 IPP25(헬싱키)에서 IPDC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 '
캐스트 플레이트(Cast Plate)와 캐스트 라딕스(Cast Radix) 이야기'를 참조하십시요. 

캐스트 보텍스(Cast Vortex)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2008년에 개발된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캐스트 보텍스의 원본 퍼즐 이름은 보텍스(Vortex, 소용돌이)가 아니었습니다. 아수라(阿修羅, あしゅら, Asura)라는 이름으로 먼저 개발되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아수라 퍼즐로서 IPP 28의 IPDC에 출품한 아수라 퍼즐입니다.
캐스트 보텍스는 금속 재질이지만 아수라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아수라는 세 개의 머리와 여섯 개의 팔을 가진, 고대 인도의 신이라고 합니다.

 

(출처: IPDC Site)

 


캐스트 바로크(Cast Baroq)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2003년에 개발된 작품입니다.
바하의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퍼즐러 갱 개인적으로 요놈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스무스하게 움직이는 것이 일품이며, 의외의 곳에서 반전이 있어 참 재미나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캐스트 돌체(Cast Dolce)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2001년 작품입니다.

캐스트 도미(Cast Seabream)

 

캐스트 상어(Cast Shark)


캐스트 불가사리(Cast Starfish)


캐스트 게(Cast Claw)


캐스트 산호초(Cast Reef)


캐스트 해마(Cast Seahorse)


퍼즐 열쇠 지갑(Puzzle Keyholder, パズルキーホルダー「いなぁれ」)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퍼즐 개념을 활용한 실용품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아키오 야마모토가 손수 직접 만든 작품입니다.

퍼즐 동전 지갑(Puzzle Coin Case, コインケース「うにぃ」)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2010년 모델입니다.
퍼즐 개념을 활용한 실용품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아키오 야마모토가 손수 직접 만든 작품입니다.
같은 형태의 가죽 2장을 조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심플한 구조가 매력적입니다.

퍼즐 명함 지갑(Puzzle Card Holder, カードホルダー「はぎぃ」)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2011년 모델입니다.
퍼즐 개념을 활용한 실용품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아키오 야마모토가 손수 직접 만든 작품입니다.
한장의 가죽을 가지고서 오리고 구부려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봉제 없이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풀어 헤치고 나면 원 모습으로 원위치하는데 무지 고생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퍼즐 또한 2011년에 갑자기 개발된 것이 아니고 아주 오래전에 개발한 것을 계속적으로 개량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최초에 디자인한 작품으로서 1996년 작품이라고 합니다. 기본 구조는 거의 동일합니다.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아래는 위의 퍼즐을 개량한 2004년 작품입니다. 기본 구조는 동일하지만 안에 넣은 카드가 더러워지지 않게 개량했다고 하는군요.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땋은 가죽 96(The Braided Leather 96)

(출처: www.jyuta.net/)

 

가죽 세 가닥이 아닙니다. 한 가닥 가죽의 가운데 부분을 세 가닥으로 만든 뒤 머리카락 땋듯이 짠 것입니다.
따라서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은 붙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짰을까요?
1996년 작품입니다.

페이퍼 클립(Paper Clip, 紙のクリップ)

(출처: www.jyuta.net/)

 

1997년 작품입니다.
위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편지지를 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아리송해지는 퍼즐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종이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퍼즐 명함 케이스(Puzzle Card Case, 名刺入れ)

(출처: Torito Site)

 


(출처: Torito Site)

2010년 모델입니다.
퍼즐 개념을 활용한 실용품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아키오 야마모토가 손수 직접 만든 작품입니다.
봉제 없이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풀어 헤치고 나면 원 모습으로 원위치하는데 무지 고생한다고 하네요.

이 퍼즐 역시 1997년에 최초의 모델을 만들고 나서, 꾸준히 그러나 천천히 개량을 계속해 온 명함 케이스 퍼즐입니다.
아래의 사진이 1997년 모델입니다.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아래의 퍼즐은 2001년 판입니다.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아래의 퍼즐은 2002년 판입니다.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퍼즐러 갱도 하루빨리 하나 구입해서 이용해 보야겠습니다.
실제로 이용가능한 지갑이거든요.

평차(平次)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1997년 작품입니다.
동전을 분리하는 것보다 원위치시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퍼즐러 갱은 평차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일본어 번역기를 돌려봐도 그대로 평차라고만 나오니 나 원 참.....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퍼즐 레터(Puzzle Letter, 手紙のパズル 契)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앞뒤 색깔이 다른 종이를 이용한 편지지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비밀스러운 내용을 전달하거나, 가볍게 재미삼아 전달하거나, 프로포즈할 때 등등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퍼즐러 갱 시간나면 한번 만들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퍼즐 레터(Puzzle Letter, パズルレター 繙)

(출처: www.jyuta.net/)

2002년 작품입니다.
엽서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금속부 없는 허리띠(Metalless Bel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1997년 작품입니다.
가죽만 사용하여 만든 퍼즐 벨트입니다. 벨트를 찰 때는 그냥 찔러 넣기만 하면 꼭 죄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벨트를 풀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운데 금속 부위가 없기 때문에 복부에의 압박감이 없어서 착용감이 좋다고들 하는군요.

絆の鍵掛(정의 카이카케)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1998년 작품입니다.
동전을 분리하는 것이 미션입니다. 물론 분리한 뒤에 원위치하는 것도 중요한 미션이구요.
위의 맨 아래 사진을 보시면 동전 대신에 열쇠를 끼우면 키 홀더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2003년 작품입니다.
옻나무를 발라서 만든 정의 카이카케라고 합니다. 2003년에 코스모 물산의 히라노 아저씨 기획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준 것이랍니다.
그런데 퍼즐러 갱 絆の鍵掛 의 뜻을 당췌 모르겠습니다.

혹시 일본어 잘하시는 분 있으시면 쪼메 알려주시시요~~~~

토폴오리가미 담배 케이스(Topolorigamic Cigarette Case)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1998년 작품입니다.
담배와 라이터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든 퍼즐 케이스입니다.
모두 1 장의 가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퍼즐 명함 지갑(Puzzle Card Holder, カードホルダー「はぎぃ」)을 한층 발전 변화시킨 버전이라고 합니다.

지혜 봉투 '99 (知恵袋 '99, ちえふくろ くじゅうく)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1999년 작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2 종류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큰 것은 당시의 휴대 전화 사이즈라고 하는군요.
입구 부분의 끈에 걸려 있는 동전을 분리하는 것이 미션입니다. 물론 원위치하는 것도 미션이구요.

이 퍼즐 또한 한 장의 가죽을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가운데 부분의 X자 모양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호기심이 절로 나게 하는 퍼즐입니다.

반디의 선(蛍の繕)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2001년 작품입니다. 끈에 연결되어 있는 동전을 분리하고 다시 원위치하는 것이 미션인 퍼즐입니다. 
 
재의 번(財の繙)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2002년 작품입니다.
지갑입니다.
매듭을 풀면 1장의 가죽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우리말 이름을 퍼즐러 갱 찾지 못해 일본어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헤스페리데스(The Hesperides)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2002년 작품입니다.
동일한 형태의 3 조각을 이용하여 정12면체를 만드는 퍼즐입니다. 내부에 공간은 없습니다.

IPP 22 교환 퍼즐이라고 한는군요.

일만엔의 알(壱万円の卵)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출처: www.jyuta.net/)

 

아키오 야마모토는 이 퍼즐을 "깨고 싶지 않은 저금통(割りたくない貯金箱)"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알 속에 이 많은 동전이 다 들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어이해서 가능할까요? 참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아키오 야마모토가 직접 제작한 이 '일만엔의 알' 퍼즐 안쪽에는 아키오 야마모토의 싸인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 싸인을 찾는 것도 하나의 퍼즐 요소, 재미 요소가 됩니다.

치즈 퍼즐(Cheese Puzzle)

 


 

10 조각의 치즈 조각을 쌓아 올리되, 그 10 조각의 치즈들이 가지런히 포개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션인 퍼즐입니다.
 
정12면체

(출처: ch.cri-mw.co.jp/iwai)


이상 퍼즐러 갱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아키오 야마모토가 디자인한 퍼즐 작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키오 야마모토는 음식물을 가지고서도 다양한 퍼즐을 만들었습니다.

(출처: 아키오 야마모토 개인 블로그)

 


(출처: 아키오 야마모토 개인 블로그)

 


(출처: 아키오 야마모토 개인 블로그)

 


위 사진에서 보면 감자는 잘 보이지만, 주키니 호박의 경우 조각들이 딱 들러붙어 있어 구분이 어려우나 실제로 분리가 가능한 퍼즐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그의 쾌활함과 익살을 엿볼 수 있습니다.
퍼즐러 갱이 만난 아키오 야마모토는 항상 웃음을 머금고 있었으며, 항상 말도 많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뛰어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키오 야마모토가 개발한 작품들은 한결같이 미적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본디 조형 예술가였으나 노부유키 요시가하라를 만나면서 퍼즐 디자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시지요.
http://puzzlab.com/blog/?eid=31
http://shikake-ya.cocolog-nifty.com/blog/2009/12/post-23dd.html
http://shikake-ya.cocolog-nifty.com/blog/2009/11/091208-13-935c.html

퍼즐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초안이라 할 수 있는 뎃셍이나, 시작품, 그리고 완성품 들을 전시했다고 하는군요. 만은 사람들이 아키오 야마모토의 삼차원 인식 능력에 감탄했다고 하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는 책도 펴냈습니다.
2006년 11월에 펴낸 '기계적 퍼즐 130 (The メカニカルパズル 130, The Mechanical Puzzle 130)'이라는 책입니다.

(출처: 아키오 야마모토 홈페이지)

 


(출처: www.hyakuchomori.co.jp/book)

 


(출처: www.hyakuchomori.co.jp/book)

 


(출처: www.hyakuchomori.co.jp/book)

 

http://homepage2.nifty.com/shikake-ya/mecha_p/top.html
위 사이트에서 아키오 야마모토가 Supervisor 로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칼라 사진을 충분하게 사용하면서 총 96페이지에 걸쳐,130 개의 다양한 기계적 퍼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 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역작이라고 합니다.

에궁 사진 붙여 넣으랴, 출처 밝히랴, 글쓰랴, 일본어 번역기 돌리랴 지치는군요.

여기서 그만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상의 내용은 퍼즐러 갱이 仕掛屋定吉 パズル 라는 키워드를 구글에 입력한 뒤 나오는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조만간 퍼즐러 갱이 위에서 제시된 퍼즐들을 손수 직접 한번 만들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속임수 가게 시카케야 아저씨! 보고 싶은 얼굴입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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