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러 갱이 설날에 조카들 세뱃돈을 줘야 하는 순간입니다.
세배를 받은 뒤 상당한 금액의 세뱃돈을 조카에게 보여주고는 납작한 나무 상자 속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
"이 상자를 열 수 있으면 그 안에 들어있는 세뱃돈은 다 가져도 된다.
그런데 이 상자를 열지 못하면 아까 보여주었던 세뱃돈의 절반만 주겠다."
조카들은 눈에 불을 켜고, 쌍심지를 켜고 그 납작한 상자를 열어보려 애씁니다.
그런데 그 납작한 상자는 열리지 않습니다.
퍼즐의 한 종류이기 때문이지요.
열기 퍼즐(Opening Puzzle)입니다. 그 중에서도 퍼즐 상자(Puzzle Box)에 해당되는 놈입니다.
일종의 비밀 상자입니다.
아무나 열 수 없도록 고안된 비밀 퍼즐 상자이지요.
내부에 아무도 모르게 히든 메커니즘(Hidden Mechanism)을 숨겨 놓은 것이지요.
물론 힘으로는 안됩니다.
퍼즐러 갱 조카들 당연히 땀만 빼고 실패하지요.
그렇다고 매몰차게 세뱃돈을 반절만 줄 수는 없는 노릇.
퍼즐을 풀지 못해 열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뱃돈까지 반으로 줄어들면 그 실망감은 더 커지겠지요.
퍼즐러 갱 비밀 퍼즐 상자를 열어 넣었던 돈을 다시 꺼냅니다.
그리고는 그 돈을 그대로 조카에게 줍니다.
조카들 환호성 지르고 난리납니다.
퍼즐 해법을 알아서 일단 기쁘고, 세뱃돈을 온전히 그대로 다 받아서 난리법석입니다.
이러니 조카들에게 인기있는 삼촌이 아니될 수가 없는 퍼즐러 갱.
자 퍼즐러 갱이 조카들에게 사용한 퍼즐을 공개합니다.
요 퍼즐의 영문 이름은 'Don't Count On It'입니다.
퍼즐러 갱이 고심하여 우리말로 의역해 봅니다. '김칫국물 미리 마시지마' 퍼즐로요. 나름 멋지게 번역하지 않았습니까?ㅋㅋ
힌트를 제시한다면 내부에 숨어있는 메커니즘에는 자석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안에 자석이 있어서 조그만한 쇠막대를 꽉 붙잡게 되고, 그 쇠막대가 걸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시는 좌우의 나무 막대 뚜껑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퍼즐을 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Think!
(故 해리 엉 흉내 한번 내 보았습니다.)
세배를 받은 뒤 상당한 금액의 세뱃돈을 조카에게 보여주고는 납작한 나무 상자 속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
"이 상자를 열 수 있으면 그 안에 들어있는 세뱃돈은 다 가져도 된다.
그런데 이 상자를 열지 못하면 아까 보여주었던 세뱃돈의 절반만 주겠다."
조카들은 눈에 불을 켜고, 쌍심지를 켜고 그 납작한 상자를 열어보려 애씁니다.
그런데 그 납작한 상자는 열리지 않습니다.
퍼즐의 한 종류이기 때문이지요.
열기 퍼즐(Opening Puzzle)입니다. 그 중에서도 퍼즐 상자(Puzzle Box)에 해당되는 놈입니다.
일종의 비밀 상자입니다.
아무나 열 수 없도록 고안된 비밀 퍼즐 상자이지요.
내부에 아무도 모르게 히든 메커니즘(Hidden Mechanism)을 숨겨 놓은 것이지요.
물론 힘으로는 안됩니다.
퍼즐러 갱 조카들 당연히 땀만 빼고 실패하지요.
그렇다고 매몰차게 세뱃돈을 반절만 줄 수는 없는 노릇.
퍼즐을 풀지 못해 열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뱃돈까지 반으로 줄어들면 그 실망감은 더 커지겠지요.
퍼즐러 갱 비밀 퍼즐 상자를 열어 넣었던 돈을 다시 꺼냅니다.
그리고는 그 돈을 그대로 조카에게 줍니다.
조카들 환호성 지르고 난리납니다.
퍼즐 해법을 알아서 일단 기쁘고, 세뱃돈을 온전히 그대로 다 받아서 난리법석입니다.
이러니 조카들에게 인기있는 삼촌이 아니될 수가 없는 퍼즐러 갱.
자 퍼즐러 갱이 조카들에게 사용한 퍼즐을 공개합니다.
요 퍼즐의 영문 이름은 'Don't Count On It'입니다.
퍼즐러 갱이 고심하여 우리말로 의역해 봅니다. '김칫국물 미리 마시지마' 퍼즐로요. 나름 멋지게 번역하지 않았습니까?ㅋㅋ
힌트를 제시한다면 내부에 숨어있는 메커니즘에는 자석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안에 자석이 있어서 조그만한 쇠막대를 꽉 붙잡게 되고, 그 쇠막대가 걸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시는 좌우의 나무 막대 뚜껑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퍼즐을 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Think!
(故 해리 엉 흉내 한번 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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