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연히 인터넷 신문에서 꼬인 지폐(Tangled Bill)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퍼즐러 갱 열심히 서치해 봅니다.
아무리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꼬인 지폐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참 다양하고도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깨달았죠.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이런 종류의 퍼즐 분야가 따로 있더라구요.
이것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이런 분야를 가리켜서 '꼬인 종이(Tangled Paper)'라고 합니다.
퍼즐러 갱은 금년 IPP30에 참가해서 Tangled Paper 워크샵에 참석했더랍니다.
그 자리에서 직접 여러가지의 꼬인 종이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자 일단 퍼즐러 갱이 가지고 있는 꼬인 지폐들을 보시지요.
언뜻 보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현상이 눈앞에 서 있습니다.
퍼즐러 갱 현재도 그 해법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알아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다만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리 재반복을 해서 리플레이해 보아도 잘 알수가 없습니다.
맨 위 사진의 우측하단에 싸인 보이시죠?
이 싸인을 해 준 사람이 바로 위의 유튜브 동영상의 주인공입니다.
그 꼬인 지폐 퍼즐을 구입할 때 해법을 알아내지 못한 것이 한스럽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만날테니 마음 느긋이 기다리려고 합니다.
마음만 조급하게 가진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천번 만번이라도 조급해 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것이 세상사.
때로는 기다림의 미학도 중요하죠.
때로는 쉬어가는 것도 빨리 가는 방법중의 하나라는 것을 퍼즐러 갱은 알고 있습니다.
위 동영상속 주인공은 미노우라 기요리라는 일본인입니다. 그 사람에게서 맨 위 사진의 꼬인 지폐 퍼즐을 구입했었지요. 그리고 싸인을 받았구요. 유튜브 동영상도 위 꼬인 지폐를 만드는 법을 보여주는 것이구요.
'탱글드 페이퍼'에 대해서는 나중에 퍼즐 종류 코너의 '탱글드 페이퍼' 글에서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기다림의 미학을 조금만 발휘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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