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철사 퍼즐(와이어 퍼즐, Wire Puzzle)과는 약간 다릅니다.
1. 일반적인 와이어 퍼즐은 평면인 경우가 많은데 이 코끼리 와이어 퍼즐은 입체입니다.
2. 일반적인 와이어 퍼즐은 문제가 하나인 경우가 많은데 이 코끼리 와이어 퍼즐은 문제가 많습니다.
3. 일반적인 와이어 퍼즐은 보통 스테인레스 색깔(니켈 도금)이 많은데 이 코끼리 와이어 퍼즐은 보라색입니다.

1번에 대해서는 위 사진을 통해서도 대충은 알 수 있는데 좀더 잘 찍은 사진이 있어 올려 봅니다.
그리고 3번에 대해서는 바로 육안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만 보라색 말고도 빨간색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한번 보시지요.

(출처: Mr. Puzzle Site)


확실히 입체인 것이 드러나지요?

2번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위 코끼리 퍼즐을 가지고서 총 11개의 문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즉, 머리 부분에 끈을 넣는 경우,
앞다리에 끈을 넣는 경우,
뒷다리에 끈을 넣는 경우,
몸통에 끈을 넣는 경우,
배 부분에 끈을 넣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한 11개의 문제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퍼즐로 11가지 퍼즐을 즐길 수 있는 효과가 있는 셈이죠. 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설명서가 있어서 아래에 제시해 봅니다. 머리 부분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 눈에 띄는군요.

퍼즐 작가는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쪼메 좀 알려주시지요~~~
퍼즐러 갱이 기계적 퍼즐 관련해서 죄다 아는 사람인 것처럼 오해하심 안됩니다요.
다만 꾸준히 노력 하고 있다는 것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이 퍼즐의 구조를 보면 유사한 퍼즐이 있습니다.
모양은 완전히 다르지만 끈이 지나가는 구조 및 해법 원리가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계단형 탱글먼트 퍼즐(Staircase Disentanglement Puzzle)인 Baguenaudier 라는 퍼즐입니다.
Baguenaudier는 불어입니다. 영어로 번역해 보면 Time-Waster라고 하는군요.
유레카 퍼즐에서는 한니발 퍼즐(Hannibal Puzzle)이라는 이름으로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모양을 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또한 구연환(九連環), 중국 링 퍼즐(Chinese Rings Puzzle), 인내 퍼즐(Patience Puzzle), 악마의 바늘 퍼즐(Devil's Needle Puzzle), 카타콤(Catacombs) 등 여러가지로 불리는 아래 퍼즐과도 유사합니다.


어라?
완존히 다른 퍼즐인데 유사하다고 하니 헷갈리네?
헷갈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직접 이 퍼즐들을 만져보고 풀어보면 유사한 구조에 유사한 해법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퍼즐러 갱 요 코끼리 철사 퍼즐만 보면 배가 부르고,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와이어 퍼즐이면서 예쁜 코끼리 동물 모양을 띄고 있어서 아기자기합니다.
다양한 문제가 있어 밋밋하지 않습니다.
풀다 풀다 끝내 풀지 못하고 끈이 엉키면 원위치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도 끈 가운데에 연결 고리가 있어 원위치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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