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퍼즐이라고 해야 할 지 퍼즐러갱 잘 몰라서 제목을 헷갈리는 문자로 채워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착시현상이라고 입력해 보면 착시현상 관련 그림, 사진, 도안 등이 주로 나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실물을 이용하여 나타나는 착시현상은 그리 많이 나타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퍼즐러 갱 용기를 내어 포스팅 해보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분명 정육면체 큐브입니다.

그리고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피사체인 정육면체 큐브를 전혀 손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육면체 큐브가 움직이거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의 위치만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육면체 큐브가 교묘하게 떠 있는 것처럼 두둥실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지요.^^

그러나 위 사진과 동영상에 보이는 것은 사실 정식 정육면체 큐브가 아닙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와 같은 종이로서 삼면이 붙어있을 뿐이죠.
삼면의 종이를 붙이고 적절한 각도에서 바라보면 입체 정육면체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을 앞에 두고 이 현상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쪽 눈을 감고 보라고 하면 됩니다.
사진기는 렌즈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체와 같은 착시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구요.

이 현상을 정확히 보여주기 위해 다른 동영상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이것을 정식 퍼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신기한 물체 (Puzzling Object) 일 뿐입니다.
퍼즐을 넓게 해석해서 신기한 물체를 퍼즐의 범주에 넣고는 있지만 사실 풀어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좁은 의미에서는 기계적 퍼즐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퍼즐러 갱은 기계적 퍼즐 자체가 모두 신기한 것들이기에 신기한 물체도 좋아하고 수집한답니다.
그리고 기계적 퍼즐의 종류에 엄연히 '신기한 물체' 라는 분류가 있기도 하구요.

이상의 착시현상 신기한 물체는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ICME 12 국제수학교육대회의 수학 카니발 (Mathematical Carnival) 에 참가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일본인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평면도도 나누어 주더군요.

사실 퍼즐러 갱 이 신기한 물체를 처음 접한 것은 2010년 일본에서였습니다.
그 유명한 퍼즐러이신 히라노 요시아키 아저씨께서 퍼즐러 갱에게 보여주고는 그것을 선물로 주기도 했었지요.

바로 아래 사진 속 주인공이 바로 그놈입니다.

한낱 종이조각에 불과하지만 퍼즐러 갱 아직도 이놈을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퍼즐러 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놈이며,
히라노 아저씨의 친절함이 묻어 있는 놈이며,
지금도 가지고 놀면 재미를 주는 놈이며,
오리는 과정에서의 퍼즐러의 정성이 묻어있는 놈이기 때문입니다.

아차 DIY 퍼즐 코너인데 그 설계도를 제시하지 않고 넘어갈뻔 했군요.

아래 사진은 위 동영상에서 제시한 것의 평면도입니다.  

아래 파일은 히라노 아저씨가 준 것의 평면도입니다.
히라노 아저씨가 준 종이를 실측해서 퍼즐러 갱이 손수 파워포인트로 그려본 것입니다.
따라서 약간의 오차는 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그러나 가지고 노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파워포인트 파일 다운로드 --> 평면_입체 착시_히라노.ppt

위 파일을 출력해서 붙이면 끝입니다.
상대방에게 한쪽 눈을 감고 천천히 보라고 하던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면 그만입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포스팅을 하고 나서 보니 다음 tv팟에 아주 멋진 동영상이 있어 추가해 봅니다. 기본 구조는 동일하면서 한결 더 미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바로가기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23776&q=&lu=v_relatedclip_relation_02&ref=&cateid=0&relateid=43827837&relatepage=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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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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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잌후 2012.09.19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을 앞쪽에서 비추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그림자 때문에 트릭을 바로 눈치채기가 쉬운 것을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