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아이시스 퍼즐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쿠쿠 (Kuku) 퍼즐입니다.
아이시스 퍼즐 시리즈와 쿠쿠 퍼즐은 모두 Sonic Games에서 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퍼즐러갱이 이 퍼즐을 개봉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포장은 빳빳한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서 근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퍼즐 상자를 살짝 열었을 때의 모습을 위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래는 상자에서 퍼즐 케이스와 퍼즐을 꺼냈을 때의 모습니다.
퍼즐 본체는 퍼즐 상자에 비해서는 상당히 왜소합니다.
(여기에도 그 말썽많은 과대포장이 적용되고 있군요.ㅠㅠ)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쿠쿠 퍼즐은 황금색, 파란색, 은색의 세조각으로 구성된 구체입니다.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느껴지나요?
이 퍼즐 역시 히든 메커니즘을 적용한 것에 해당합니다만,
그래도 이전에 아이시스와 라미시스 퍼즐에 비해서는 그 정도가 다소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것으로는 이 퍼즐의 미션을 달성했을 때, 즉 이 퍼즐을 열었을 때 (분해했을 때) 안쪽에 조그만 금메달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미션을 성공한 것에 대한 보상인 것이죠.
일종의 재미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퍼즐러갱 이 퍼즐을 집에서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어딘가에 놓아두었는데....
그래서 이 퍼즐의 미션을 달성했을 때의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ㅜㅜ)
아참 소닉 게임즈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봐도, 퍼즐 매스터 사의 상품 리스트를 보아도 쿠쿠 퍼즐 (Kuku Puzzle) 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판매가 저조해서 생산을 중단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때 퍼즐 수집가인 퍼즐러갱은 속으로 쾌재를 부릅니다.
생산이 중단되어야 소장 가치가 올라가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퍼즐러 갱이 가지고 있는 퍼즐을 팔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팔려고 해도 사실상 살 사람도 없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퍼즐 수집가로서 단종이 된 상품에 대해서는 그저 기분이 좋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 퍼즐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접근을 해야 이 퍼즐을 풀 수 있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퍼즐 조금 좋아하거나 즐기는 사람은 대충 짐작이 가고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 보면 정말 쉽게 풀립니다.
이것이 퍼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연히 풀든, 정말 어렵게 풀든, 어쨋든 풀고 나면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지요.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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