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이트에서 영어로 Impossible Puzzle 을 입력해보면 수많은 결과물이 나오지만 그 중에 ISIS 퍼즐도 꽤나 나옵니다.
그러나 아이시스 1 은 불가능 퍼즐이 아닙니다. 불가능 물체도 아니구요.
그저 열기 퍼즐 (Opening Puzzle) 일 뿐입니다.
이 퍼즐의 제조사인 Sonic Games 에서 홍보나 마케팅 목적으로 Impossible Puzzle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일반화되어 사용되는 것 뿐입니다.
불가능 퍼즐이라면 퍼즐의 고유 재미인 만지작 거리고 해법을 찾아 나가는 추론과 논리적 사고 전개의 재미가 없겠지요.
물론 무지 어렵습니다.
일종의 먹통 퍼즐이지요.
오잉?
왠 먹통 퍼즐?
퍼즐러 갱은 내부에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어서 도무지 알 수가 없는 히든 메커니즘 (Hidden Mechanism) 퍼즐을 이렇게 부른답니다.
퍼즐러 갱에게는 그리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하는 퍼즐 분야입니다.
그런데 요놈을 하도 어렵다고 하는 많은 웹 페이지들이 있기에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퍼즐러 갱의 상상력으로는 안되더군요.
그래서 걍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해법 동영상을 참조해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퍼즐러갱 이 퍼즐을 아직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자 아래 사진이 이 퍼즐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포장 상태입니다. 상당히 빳빳하고 두툼한 근사한 상자입니다.
상자 속에 들어있는 퍼즐 케이스입니다. 상당히 멋지게 생겼습니다.
위 사진의 가운데 아랫쪽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마치 조개 속에 고이 숨겨져 있는 진주처럼 아이시스 I 퍼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퍼즐 본체만 빼서 따로 찍어본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퍼즐을 퍼즐 케이스 위에 올려놓고 찍어본 것입니다.
이 퍼즐의 특징은,
시리즈물로 되어 있다는 점과,
웹 페이지와 연동시켜 미션 달성을 위한 힌트를 주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웹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힌트라는 것이 '나원참' 입니다. 두리뭉실한 말 뿐인 것이죠.
바로 실망하게 됩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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