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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퍼즐 소개

유사한, 그러나 완전히 다른 두 가지 퍼즐

사진을 먼저 보고 시작하지요.


자 틀린 그림 찾기 한번 하시지요.
윗쪽 사진과 아랫쪽 사진을 유심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비슷하기는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이 약간 다르지요.

조그만 링이 본체에 끼워져 있는 위치가 다릅니다.

사실은 윗 퍼즐이 정식 퍼즐이고, 아래 퍼즐은 정식 퍼즐이 아니랍니다.
아래 퍼즐은 사실 해결 불가입니다.

수학자가 이것을 증명해 놓았다고 하는데 퍼즐러 갱 수학은 잘 모르겠고, 아뭏든 불가능이라는 것만 전해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불가능이라고 증명한 논리도 한번 연구해 보고 나서 글을 올리면 더 좋을 듯 합니다만...

퍼즐러 갱 우연히 비슷하게 생긴 퍼즐이 있길래 두개 다 구입을 했는데 하나는 생각보다 쉽고, 하나는 도저히 풀 수가 없더라구요. 
해결 불가라는 것도 모르고 퍼즐러 갱 그저 끙끙대며 시간만 낭비했으니 원.
그래도 나중에 해결 불가라는 결론을 알게 되었을 때의 위안이 나름 퍼즐러 갱을 안심시켰습니다.

최초의 퍼즐을 변형하여 새로운 퍼즐을 시도하다 우연히 탄생한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결과를 예상하고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퍼즐(?)을 만든 디자이너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시도에 찬사를 보냅니다.

가운데 고리 부분을 살짝만 바꾸어도 이렇게 천지차이인 결과가 나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 퍼즐의 공식적 명칭을 퍼즐러 갱은 아직 알고 있지 않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