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계의 그 유명한 퍼즐 작가인 오스카(Oakar van Deventer)의 작품입니다.
한번 보시지요.
한번 보시지요.
일단 멋지지 않습니까?
상당한 포스가 느껴지는 퍼즐입니다.
미션은 입체 미로 안에 갇혀 있는 막대를 미로에서 특정 위치로 옮기는 것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목적지 부분이 원으로 해서 희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법은 딱 한개 있습니다.
막대는 여러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입니다.
이 퍼즐은 Route-Finding(미로형) 퍼즐입니다.
미로형 퍼즐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이 퍼즐은 입체 미로입니다.
즉 상하좌우 모두를 고려하면서 길을 찾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6단계 중 5단계에 속하는 퍼즐입니다.
단지 어느 한면만 평면적으로 고려하면 옆면 또는 아랫면 또는 뒷면에서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면 백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지요.
그런데 상하좌우 입체다 보니 헷갈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퍼즐러 갱의 경우 한 면을 고정시켜 놓고 눈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며 관찰하면서 길을 찾았습니다.
즉, 입체적으로, 종합적인 시각에서 미로를 헤쳐 나와야 합니다.
우리네 인생도 단편적이거나 단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얼기설기 얽혀 있지요.
살아가다보면 어려운 일이 가끔은 발생하기도 하지요. 종합적인 시각에서 요모저모 다양한 변수를 생각하면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것은 퍼즐이나 인생이나 동일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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