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장 퍼즐 소개

용수철(스프링) 퍼즐(Spring Puzzle)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수철(스프링)을 이용한 퍼즐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의 미션은 U자 모양의 것을 스프링으로부터 분리해내는 것입니다. 예전에 소개한 적 있는 전구 퍼즐(Light Bulb)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한 퍼즐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 속 퍼즐의 미션은 용수철에 끼워져 있는 링을 꺼내는 것입니다. 물론 무리한 힘을 가하면 안됩니다. 항상 그렇듯이 자연스럽게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정말이지 약간(?)의 물리적 힘이 필요합니다.^^

소재의 발상이 아주 좋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수철(스프링)을 이용하였기에, 인위적으로 개발하지 않은 느낌, 편한 느낌,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복잡하지도 않고 푸는 법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난이도는 6단계 중 1단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제격인 퍼즐입니다.

사실 퍼즐이라는 것이 어려워야만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쉬워도 상관없습니다.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의외의 반전이 있으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또 꼭, 반드시 의외의 반전이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퍼즐을 접하는 사람이 편하게 가지고 놀 수 있으면 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퍼즐러 갱은 이런 간단한 류의 퍼즐도 좋아한답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기 때문이지요.

아래의 사진은 IPP24 에서 IPDC에 출품한 퍼즐 스프링(Puzzle Springs)이라는 퍼즐입니다.
퍼즐 작가는 Ryuuzyu 입니다.
미션은 두개의 용수철을 서로 분리하는 것입니다.

퍼즐러 갱 집에 있는 용수철을 가지고 시도해 보았지만 어렵더군요.
그래서 해답지를 참조해 보았지만 이것 역시 글로만 되어 있고 사진으로 된 분리 과정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퍼즐러 갱 현재 미완의 상태입니다.

영어로 된 해답지를 아래에 첨부하니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현재 포기 상태인 퍼즐러 갱에게 좀 알려주시지요.
포기한 퍼즐러 갱 좀 살려주십시요.
퍼즐러 갱 요놈 풀고 싶어 정말이지 죽겠습니다.^^

(출처: IPDC Site)


아래는 위 퍼즐에 대한 해답지입니다. PDF 파일로 되어 있는 것을 스크린 캡쳐해 보았습니다.
해답의 출처는 역시 IPDC 사이트입니다.

정 안되면 퍼즐러 갱 요놈을 구입해서 끝내, 결국, 마침내, 기어이, 기필코, 반드시, 꼭, 해법을 알아낼 심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