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퍼즐(Wire Puzzle)의 대가 딕 헤스(Dick Hess)의 작품입니다.

이 퍼즐의 미션은 왼쪽 부분의 네 개의 집과 공장이 있는 네모난 공간에 우측에 있는 공장 하나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퍼즐러 갱 한참이나 고생했습니다.
공간이 나올 듯 나올 듯 하면서도 꼭 큰 굴뚝 때문에 걸리고, 집 모서리 때문에 공간이 부족하고, 집에 있는 작은 굴뚝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등등등 계속 난관이 계속됩니다.

에라이.
내가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이렇게 짜증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
순간 순간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계속 도전 하고픈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퍼즐러 갱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퍼즐러 갱 우연히 정답을 찾아 냅니다.
이 때 이 순간의 희열을 맛보기 위해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나 하는 회한이 들기도 합니다.
많은 퍼즐이 그렇듯이 정답을 알고 나면 약간의 허탈함이 찾아오거든요.

퍼즐러 갱 다음날 직장 동료에게 시험해 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풀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답을 알려달라고 해서 보여주면 다들 '왜 진작에 이렇게 해보지 못했을까?'하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그 와중에 끈기와 오기가 있는 사람은 해답을 끝내 듣지 않고 숙제로 남겨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의 성격이 나타나지요.

좋다 나쁘다의 관점을 떠나서 그저 사람들의 성격을 읽을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해 보라고 던져 주고는 애들이 금방 싫증을 낸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너무나 집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퍼즐러 갱은 염려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당한 시점에서 정답을 조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이것 또한 꼭 바람직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사람들의 반응에 따른 성격 파악과 이런 성격 파악에 기초한 앞으로의 직업 결정이나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하여 연구해 볼 계획입니다.

에궁!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집과 공장(Houses and Factories) 퍼즐같은 채워넣기 퍼즐(Packing Puzzle)은 그 수가 무척 많습니다.
해마다 수십가지의 문양과 도형을 활용한 채워넣기 퍼즐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퍼즐러 갱은 그중 나름대로 모양이 좀 독특한 것들 중심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뭐 거창하게 소장가치가 큰 것들은 아니구요.
그저 퍼즐러 갱이 관심가는 것들만 몇개 가지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혹시 위 퍼즐의 해답에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해답지를 공개합니다.

캐스트 퍼즐에 대해서는 해답지를 요청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 캐스트 퍼즐이 아닌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적더라구요.
그러나 캐스트 퍼즐에 대해서는 이미 해답지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알려 드렸었기에,
그리고 실제로 푸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인터넷에 많이들 올려 놓았기에,
또한 캐스트 퍼즐 관련해서는 많은 도사들이 있기에
퍼즐러 갱은 캐스트 퍼즐 이외의 기계적 퍼즐 중심으로 해답지를 올리거나 푸는 법을 제시해 볼까 합니다.

아래 사진이 위 퍼즐에 대한 해답입니다.
너무 허탈해 하지 마시길~~~~

이 퍼즐은 원래 IPP24의 교환 퍼즐(Exchange Puzzle)임과 동시에 IPDC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그 당시의 원본 퍼즐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초에는 목재로 제작이 되었군요.

(출처: http://www.puzzleworld.org/DesignCompetition/2004/entries.htm)


참고로 이런 류의 퍼즐(채워넣기 퍼즐, Packing Puzzle)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계적 퍼즐(Mechanical Puzzle)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이런 종류의 퍼즐을 원하시면 아래의 Rob's Puzzle Page에서 그림을 쭉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Rob's Puzzle Page Packing Puzzle 사이트 주소 --> http://home.comcast.net/~stegmann/assembly.htm


Posted by 퍼즐러 갱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