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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퍼즐 소개

일본 가라쿠리 퍼즐: 정말 허를 찌르는 일본 퍼즐 상자

퍼즐러갱은 이번에 소개하는 퍼즐을 정말 좋아합니다.
항상 퍼즐러 갱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지요.
그리고 이 퍼즐 상자를 열기 위해 시도한 사람들에게 항상 해법을 알려줍니다.

퍼즐이 지니는 아하!의 느낌을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녀노소, 인물미추, 지능여부를 떠나서 모두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아쉬워 합니다.
왜 이 방법을 시도해 보지 않았을까 안타까워 하면서 말이죠.

퍼즐러 갱은 사람들의 이런 반응을 보고 그저 미소만 짓지요.
그러면서 퍼즐이란 게 이렇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머리 아픈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저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 발상의 전환, 새로운 도전이 있으면 모두 즐거운 장난감이 된다고 하면서 말이죠.

서론이 너무 길군요.

자 이제 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사진만 보아서는 이 퍼즐이 왜그렇게 대단하지? 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자세히 한번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 퍼즐 상자의 미션은 여느 퍼즐 상자처럼 이 퍼즐 상자를 여는 것입니다.
위 사진 두장을 자세히 보면 쉽게 열릴 것 같습니다.
즉, 앞면에 홈이 있는 부분을 위로 제끼면 열릴 것 같습니다.
만일 그렇게 해서 열린다면 퍼즐이 아니겠지요.
걍 조그만 나무 상자에 불과하겠지요.

문제는 분명 홈이 있는 부분을 위로 제끼면 열리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본 퍼즐 상자들처럼 측면의 나무 판들을 밀고 누르고 비틀고 해 보아도 꿈쩍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바로 이 퍼즐 디자이너가 노린 트릭입니다.

이 퍼즐은 본 포스트 제목처럼 정말 허를 찌릅니다.
이 말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 퍼즐을 열었을 때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혹시 이 퍼즐을 사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100% 스포일러가 됩니다.

퍼즐러 갱을 믿고 이 퍼즐을 구매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 부분을 읽지 마십시오.
퍼즐이란 것이 마술처럼 그 해법을 알고 나면 흥미가 팍 떨어지거든요.^^

 

 

퍼즐러 갱이 지금까지 시도해본 결과 80% 정도의 사람들은 이 퍼즐을 풀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100%의 사람들이 해법을 알고 나서는 즐거워했습니다.
100%의 사람들이 즐거워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 일상의 허를 찌르는 시도가 이런 신기한 결과를 가져오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퍼즐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멋진 삶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입니다. 일상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삶이 아릅답지요.

기계적 퍼즐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상 일상적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 새로운 도전 의식 자극, 발상의 전환을 필요로 하는 오늘의 퍼즐, 일본 가라쿠리 퍼즐 상자(Japanese Puzzle Box, Karakuri Puzzle Box) 였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아래 화면은 퍼즐러갱이 개설한 유튜브 '퍼즐러갱TV'의 초기화면입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터치하여 퍼즐러갱TV를 감상해 보시지요(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