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지요.
윗 사진은 퍼즐을 뉘어놓고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랫 사진은 퍼즐을 세워놓고 약간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퍼즐을 보면 대충 알 수 있지만 이 퍼즐의 미션은 술병을 꺼내어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술병을 꺼내려고 하니 윗 부분이 나무 막대로 길이 막혀 있습니다.
그 나무 막대를 위로 올리려고 하면 스트링 (끈) 때문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나무 막대 위에 있는 스트링을 두개의 기둥으로부터 분리해내면 나무막대가 위로 쑥 올라갈 것입니다.
이 퍼즐의 미션은 스트링을 두개의 기둥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입니다.
이 퍼즐의 미션을 해결하는 핵심은 끈 끝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나무조각에 있습니다.
그 삼각형 모양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그 부분이 잘 보이도록 사진을 한 번 더 찍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삼각형 부분에 스트링이 꼬여져 있는 모습을 유심히 보면 해법이 보입니다.
본 퍼즐 박물관 포스트를 꼼꼼이 읽으신 분들이라면 말이죠.
이상 일상 생활 속에서의 소재를 퍼즐로 승화시킨 재미있는 기계적 퍼즐이었습니다.
퍼즐러갱 불행히도 현재 이 퍼즐 이름을 알지 못한답니다. 흑흑흑
오늘도 해피 퍼즐링~~
(해법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트 참조)
1. 위버 (Weaver) 퍼즐
2. 온리 원 하트 (Only One Heart) 퍼즐
3. 위버, 온리 원 러브 퍼즐의 원리를 이용한 퍼즐들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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