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퍼즐 소년 이야기

퍼즐러갱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수학문화축전 매스잼에서 기계적퍼즐을 소개하다.

제목이 쪼매 거창합니다만 사실입니다. 지난 일요일 8월 20일 오후 2시에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에서 기계적퍼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습니다. 학부모도 일부 참여했습니다.

1시간의 짧은 강의였지만 나름 재미있게 진행했기에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쉬워하는 눈치가 역력했습니다.(혹시 나만의 생각?)

때로는 주인공인 어린이(학생)보다 함게 참석한 학부모가 더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참석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꽤나 준비하기는 했지만 금방 소진되었습니다. 

나름 많이 준비했지만 너무 적게 준비한 것처럼 보인 제가 인색해 보였을 것입니다.ㅠㅠ

하지만 강의가 끝나도 저 퍼즐러갱이 가져온 시연 퍼즐들을 보기 위해서, 해답을 알고 싶어서, 또 다른 퍼즐은 없는지 궁금해서 강의장을 떠나지 못하고 퍼즐러갱 주위로 몰려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제가 기계적퍼즐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쁘게 생각하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또 제가 즐거웠던 점은 바로 어린 학생들이 의외로 어려운 퍼즐을 쉽게 풀어내더라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상당히 어렵게 느끼는 퍼즐들을 말이죠.

이런 자리와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기계적퍼즐의 신기함, 교육적 효과, 즐거움과 재미 등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싶은 퍼즐러갱입니다.


자 숨은그림 찾기입니다. 좀더 정확히는 숨은글자 찾기입니다.

바로 위 사진에서 퍼즐러갱이라는 글자를 찾아보기 바랍니다. 

주의: 눈에 쥐날지도 모릅니다. 조심하세요~~


오늘도 해피 퍼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