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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소년 이야기

두입 베어먹은 비스킷 (Bitten Biscuits) 퍼즐

지난 번 'IPP36 교토 국제퍼즐디자인대회 수상작 Bitten Biscuits' 포스트에서 소개한 퍼즐이 이제서야 드디어 상품화 되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국제퍼즐디자인대회(IPDC) 수상작이기에 의미가 있는 상품입니다. 전세계의 내노라 하는 퍼즐러들이 멋진 퍼즐이라고 이미 인정을 한 퍼즐이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거기에다 하나 더, 우리나라의 걸출한 퍼즐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퍼즐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은 아크릴로 만든 것과 아프리카 샤벨 나무로 만든 것 2종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것이 더 비쌉니다요. 참고하세요~~

아참 이 퍼즐의 영어 이름은 'Bitten Biscuits' 랍니다.
퍼즐 디자이너는 캐스트 지앤지(Cast G&G), 캐스트 패드락(Cast Padlock) 디자이너인 안진후 님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은행잎 퍼즐 (Ginkgo Leaves Puzzle) 이라고 하더군요. 퍼즐 조각이 은행잎을 닮긴 했죠?^^

혹시 구매를 원하는 분은 인터넷에서 '와우퍼즐'이나 '두 입 베어먹은 비스킷'을 키워드로 입력해 보세요~~

 

 

이 퍼즐의 혁신적인 측면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기존의 좌우대칭 퍼즐은 모두 직선으로 이루어진 도형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두입 베어먹은 비스킷 (Bitten Biscuits) 은 직선 도형이 아닌 곡선 도형을 이용했습니다. 엄청난 혁신(Innovation)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제작 과정에서는 곡선이 직선보다 훨씬 어려워요ㅠㅠ^^)

이 퍼즐의 난이도를 퍼즐러갱은 5단계중 3단계로 책정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너무 높게 정했나?ㅋ

 

오늘도 해피 퍼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