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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해법은 절대 공개하면 안되는 것일까? 마술이 마술다우려면 해법을 모른 상태이어야 하지요. 마술 강의 사이트 등에서 누누히 강조하는 것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연습하고 보여줄 것 2. 해법을 알려주지 말 것 3. 리바이벌 하지 말 것 나름 의미있는 강조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법을 알고 나면 더이상 마술이 아니지요. 그 신비감이나 호기심은 급락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그렇다면 퍼즐도 마찬가지일까요?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퍼즐러 갱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해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여러번 시도해보다가 짜증이 나기 일보직전에 알려 준다.' 심플하죠? 퍼즐도 어차피 놀이 기구입니다.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아동이든 가지고 노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있어야 하지요. 그 즐거움이 사라지면 퍼즐의 생명은 끝입.. 더보기
제 조카가 자기 반에서 힛트친 퍼즐 '피라미드 열쇠고리'를 소개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피라미드 열쇠고리 퍼즐은 단순합니다. 2개의 금속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션은 이 두개의 금속 덩어리를 붙여서 피라미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단지 두개의 금속 덩어리로 말이죠. 연출을 생각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정답을 안다고 가정하면, 두개의 금속 피스를 두 손으로 붙인 상태에서 피라미드를 만든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보는 바와 같이 피라미드라고 말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손가락 끝으로 두개의 피스가 맞다은 면을 가려서 상대방이 잘 안보이게 해야 하나는 점입니다. 그리고는 분리해서 상대방에게 주면서 좀전의 피라미드를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성인이든 어린 아이들이든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6단계 중에서 1단계에 속하기 때.. 더보기
세계의 퍼즐러들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퍼즐러 갱도 나중에 세계의 퍼즐러에 과연 들어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세계의 퍼즐러라고 하면 의례히 수집 퍼즐 갯수가 많은 사람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정답은 아니올시다입니다. 아무리 많은 퍼즐을 보유하고 있다 할지라도 이쪽 세계에서 존경받거나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짐작하셨겠지만 활동의 내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비록 수집 갯수가 적어도 퍼즐 모임 등에 주기적으로 얼굴을 내밀고, 또는 기부를 한다든가, 또는 개인적으로 비영리 목적의 퍼즐 박물관을 연다든가, 또는 사회 봉사 활동을 많이 한다든가 하는 퍼즐러들을 인정해 줍니다. 퍼즐러 갱도 위에 말한 것 중의 하나라도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언젠가 그리 할 것입니다. 약속입니다. (사진 작가: 퍼즐러 갱) 퍼즐러 갱이 만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