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을 모으다 보니 공 퍼즐이 꽤나 보이더군요.

기계적 퍼즐 분류 방식에 정식으로 공 퍼즐이라는 분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모양이 공처럼 생긴 것을 퍼즐러 갱이 걍 공 퍼즐이라고 이름붙여본 것입니다.
볼 퍼즐 또는 구체(球體) 퍼즐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실제로 구글에 Ball Puzzle 이라고 입력해 보면 수많은 퍼즐 이미지를 만날 수 있더군요.^^

볼 퍼즐은 크게 3D 입체 직소 퍼즐, 조립 퍼즐, 순차이동 퍼즐 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각각의 이미지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3D 입체 직소퍼즐

(출처: alxa.ru)

(출처: www.vat19.com)

굳이 설명이 필요없어도 되겠죠? 구체 표면에 직소 퍼즐 조각을 맞추면 됩니다.

조립 퍼즐

(출처: www.puzzlemuseum.com)

(출처: www.qrbiz.com)

(출처: www.theworld-export.com)

(출처: www.mrpuzzle.com.au)

(출처: www.highermedia.com)

조립 퍼즐이 3D 입체 직소 퍼즐과 다른 점이라고 하면 3D 직소퍼즐은 단지 패턴이 맞는 것끼리만 맞추면 되는 것과는 달리, 조립 퍼즐은 모양을 맞추는 것 이상으로 복잡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각 조각들이 서로 얽혀 있음으로 해서 각 조각들이 쉽게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순차이동 퍼즐

(출처: tonyfisherpuzzles.net)

(출처: www.bornprettystore.com)

순차이동 퍼즐은 큐브를 구체로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위의 퍼즐은 일반 큐브와는 또 약간 다릅니다. 바로 위의 순차이동 퍼즐은 겉표면에 있는 조각들이 서로 얽혀 있으면서 회전합니다. 안쪽의 몸체까지 동시에 회전하는 것이 아니고 구체의 표면에 있는 납작한 조각만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퍼즐을 특별히 회전 퍼즐 (Rotational Puzzle) 이라고 하더군요.

이상 볼 퍼즐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볼 모양을 띤 기계적 퍼즐은 위에서 제시한 퍼즐 말고도 무궁무진합니다. 오해마세요~~~

퍼즐러 갱이 제시한 공 퍼즐 중에서 퍼즐러 갱의 눈길을 끄는 것은 퍼즐박물관에서 퍼온 나무 구체 퍼즐입니다.
퍼즐박물관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이 구체 퍼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오더군요.
이를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이 구체 퍼즐은 R. Grigor가 로빈슨 띠톱(Robinson bandsaw)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서 Wolverhampton Art and Industrial Exhibition 에 전시된 것입니다.

Wolverhampton Art and Industrial Exhibition은 1869년과 1902년에 전시회가 두번 열렸는데 이 퍼즐은 아마도 1902년 전시회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이 구 퍼즐을 설명하는 당시의 설명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www.puzzlemuseum.com)

그리고 동일한 퍼즐이 아래 설명서에서 보는 바와 같이 Irish International Exhibition에서도 나타납니다.

(출처: www.puzzlemuseum.com)

그런데 동일한 설명서가 Bristol International Exhibition에도 나타납니다. 그런데 Bristol International Exhibition이 언제 개최되었는지는 잘 알수가 없습니다.

(출처: www.puzzlemuseum.com)

해가 지날 수록 설명서가 깨끗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공 퍼즐이었습니다.

오늘도 해피 퍼즐링~~

 

 

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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