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토성처럼 생겼지요?
토성의 띠가 연상되지요?
토성의 띠 한가운데에 철사로 열린 고리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션은 기다란 직선 핸들을 퍼즐 본체에서 분리하는 것입니다.

퍼즐러 갱 처음 요놈을 보았을 때는 약간 얕잡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당췌 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풀릴 듯 풀릴 듯 하면서 항상 도루묵이 되더군요.

이럴 때 퍼즐러 갱이 쓰는 수법.
일주일 정도 뒤에 다시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시도하는 것.
그런데 이 방법 또한 먹히지 않네요.

에궁.
해답지를 참고할 수밖에요.

오잉?
그런데 해답지를 보고 따라 해도 마찬가지네요.
해답지가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그림으로만 표시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퍼즐러 갱이 항상 막히는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습니다.OTL
어떡하겠습니까?
포기하는수밖에요.ㅜㅜㅜ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핸들이 항상 같은 자리에서 더이상 나가지 못하고 막혀 버립니다.


그러다 몇주가 지나 문득 요놈의 퍼즐이 다시 생각납니다.
예전에 애먹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걍 맘 내키는 대로 시도해 봅니다.
해답지도 보지 않고서 말이죠.
사실 해답지를 본다고 한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어라? 오잉? 엥? 얼쑤? 헐?
이게 왠 일입니까?
너무 쉽게, 그것도 단번에 풀리는 것이 아닙니까?
정말이지 너무 허탈한 것 있지요.
딱 그 심정입니다.

아래가 이 퍼즐을 풀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생각해보면 이 퍼즐은 정말 쉽습니다.
그래서 퍼즐 해답지도 간단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퍼즐의 묘미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이 퍼즐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해 미션 성공에 이르는 힌트 하나 드리겠습니다.
핸들이 가운데 부분의 튀어나온 부분을 통과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무심코 통과하면 도로묵이 됩니다.
이 핵심 부분에서만 주의깊게 시도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 퍼즐은 장 클로드 콘스탄틴(Jean-Claude Constantin)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난이도는 6단계 중에서 4단계입니다. 생각보다 높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쉬울 듯 하면서 막상 실제로는 꽤나 어려운 퍼즐임을 감안한 단계인 것 같습니다.

퍼즐러갱은 이런 류의 퍼즐을 좋아한답니다.

참고로 아래에 이 토성(Saturn) 퍼즐을 해결하는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왠만하면 솔루션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지 않는 퍼즐러갱입니다만,
이 퍼즐은 솔루션을 보아도 위에서 언급한 핵심 부분을 캐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걍 올려 봅니다.


 

Posted by 퍼즐러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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