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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퍼즐 이야기

퍼즐 해법은 절대 공개하면 안되는 것일까?

마술이 마술다우려면 해법을 모른 상태이어야 하지요.
마술 강의 사이트 등에서 누누히 강조하는 것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연습하고 보여줄 것
2. 해법을 알려주지 말 것
3. 리바이벌 하지 말 것

나름 의미있는 강조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법을 알고 나면 더이상 마술이 아니지요.
그 신비감이나 호기심은 급락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그렇다면 퍼즐도 마찬가지일까요?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퍼즐러 갱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해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여러번 시도해보다가 짜증이 나기 일보직전에 알려 준다.'

심플하죠?

퍼즐도 어차피 놀이 기구입니다.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아동이든 가지고 노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있어야 하지요.
그 즐거움이 사라지면 퍼즐의 생명은 끝입니다.

그래서 퍼즐러 갱은 짜증나기 일보직전에 해답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퍼즐에 대한 안좋은 기억, 예를 들면 퍼즐은 복잡하기만 하고 짜증나고 재미없는 것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퍼즐 해법을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특히 캐스트 퍼즐(Cast Puzzle)의 경우에는 모든 퍼즐에 대한 해법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해법 공개를 통해 퍼즐의 재미를 더하려는 의도에서입니다.

사실, 퍼즐은 해법을 아는 순간, 알고 난 이후 모두 재미있고, 신기하며, 즐거운 물건입니다.
마술처럼 해법을 공개한다고 해서 그 신비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퍼즐은 해법을 알고 풀었다 할 지라도 며칠 지나면 다시 잊어버리기가 쉽상입니다.
퍼즐러 갱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퍼즐러 갱의 경우 퍼즐 해법들은 주로 인터넷 사이트를 서치해서 구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을 보시죠.


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한 해법입니다.
물론 구매를 하시면 일반적으로 해법도 함께 동봉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야마의 캐스트 퍼즐은 구입을 해도 솔루션이 없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영어로 되어 있지만 영어 공부도 겸사겸사 한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읽어보면
솔루션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파일들은 하나야마의 캐스트 퍼즐 해답들입니다. 샘플로 몇개만 올려놓습니다.

Cast Enigma.pdf

Cast Equa.pdf

Cast Chain.pdf

Cast Helix.pdf

Cast Quartet.pdf

Cast Vortex.pdf


그런데 동영상 해법이 아닌 경우에는 그림만 보아서는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퍼즐러 갱은 이런 경우 유튜브를 애용합니다.
예를 들어 캐스트 이니그마(Cast Enigma)를 유튜브에 입력하면 많은 해법이 나옵니다.
물론 국내 포털 사이트에도 UCC로 해법을 올린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에서는 유튜브 동영상을 하나 소개합니다.



아울러 퍼즐러 갱이 앞으로 소개할 퍼즐 관련 사이트에 보시면 솔루션을 제시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유튜브, 각종 퍼즐 관련 사이트, 포탈 등을 돌아다니시다보면 솔루션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퍼즐을 가지고 계시거나 구매하신다면 해법이 없다고 낙담하지 마시고
약간의 시간만 투자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바로 해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퍼즐의 이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도 가급적이면 영어 이름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퍼즐을 손에 쥐는 순간 퍼즐의 이름을 알 수 있는 설명서나 단서를 습관처럼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화면은 퍼즐러갱이 개설한 유튜브 '퍼즐러갱TV'의 초기화면입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터치하여 퍼즐러갱TV를 감상해 보시지요(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